황우슬혜 나이 키 결혼 본명 엉클 움짤 레전드 유해진 몸매 영화 프로필
황우슬혜 프로필
본명 : 황진희 (Hwang Jin Hee)
나이 : 1979년 8월 10일
키 : 168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A형
학력 :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 학사)
종교 : 개신교
소속사 : TH컴퍼니
데뷔 : 2007년 영화 '미쓰 홍당무'
황우슬혜 이야기
대한민국의 배우.
영화 미쓰 홍당무, 과속스캔들 등에 나왔다.
1981년생 배우 이선호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는데, 이때 본래 나이를 밝혔다.[3] 이후 나이가 종종 개그 소재로 활용되곤 했는데, SNL 코리아에서 룰라, 듀스 등 예전 그룹에 대해 너무 잘 알자 신동엽이 “혹시 저보다 누나?”라고 언급하였고 진짜 나이를 묻자 다른 말로 질문을 회피했다.
여자 축구선수 이민아와 닮은 편이다
2018년 7월 4일 한 살 연하의 일반인 남성과 3개월째 열애 중임이 밝혀졌으나, 2018년 11월 21일 결별 사실이 알려졌다.
상당한 동안이다. 외모뿐만 아니라 말투와 목소리도 어리게 느껴진다.
2022월 5월 TH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2년도 황우슬혜 인터뷰
KBS 드라마 <커튼콜>에서 재벌 아내로 출연 중이에요.
전직 아나운서 출신으로 낙원호텔의 첫째 아들인 박세준(지승현 분)의 아내 역할이에요. 사랑이 많은 사람인데 특히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죠. 자유분방한 성격이면서 또 우아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해야 해서 그런 부분이 재미있긴 하지만 제가 부자가 아니다 보니 그 마음을 다 알지 못해서 그런지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어요.(웃음) 그냥 마음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벌가 며느리 도혜지, TV조선 <엉클> 로얄 맘블리 클럽 대표 미녀 김유라, KBS <미남당> 호텔 대표 이민경까지 늘 화려한 캐릭터를 맡는 것 같아요.
작업을 하다 보면 세련된 이미지에 약간 허당기가 있거나 코믹한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감독님들이 계세요. 특히 <사랑의 불시착> 이후에 제가 좀 그런 이미지로 기억되나 봐요. 그런데 영화에서는 반대로 평범한 역할도 많이 했어요.
예전 인터뷰를 보니 데뷔 후 계속 연기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하던데 지금도 공부하고 있나요?
지금도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연기를 잘해야 한다는 의무감도 있고 제가 긴장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어서 연습을 충분히 해놔야 긴장을 덜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연기가 재밌어져서 더 연습해요.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집에 가서 개인 연습도 더 하고요.
연기의 재미를 언제 느낀 거예요?
작년에 느낀 것 같아요. 연기가 조금 편해지고 재미도 있고요. 지금도 촬영장에 가면 여전히 긴장되긴 하지만 ‘이 캐릭터는 이렇게 하면 더 재미있겠다’ 하면서 캐릭터 분석도 하고 여러 가지 버전으로도 연습하게 돼요. 무엇보다 그 캐릭터에 제대로 몰입해서 일치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성격이 털털하고 낙천적으로 보여서 그냥 연기를 편하게 한다고 생각했어요.
아니에요. 연습도 많이 하고 준비도 많이 해가요. 촬영 후 집에 가면서도 계속 잘못 표현한 게 없나 찾아요. 잘못한 신이 있으면 계속 마음에 남아요. 소심한 성격이에요. 끼도 별로 없고요.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말도 잘 못하고 예능도 잘 못해요.(웃음) 그래도 예전보다는 걱정이 많이 없어졌어요. 마음을 좀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그런 마음이 생긴 계기가 있나요?
예전에는 조금만 나쁜 말을 듣거나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많이 힘들어 했어요.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외부적인 것들에 흔들리다 보면 저만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 좀 성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제 자존감이 튼튼해야 스스로 더 당당해지고 연기고 생활이고 제가 하는 모든 것이 즐겁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요즘은 그냥 ‘다 감사한 일이다’ 그런 생각을 많이 해요.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지 오늘 보니까 더 예뻐지고 날씬해진 것 같아요.
오늘 스태프 분들과 상의해서 메이크업을 좀 내추럴하게 해봤어요..(웃음) 그리고 저 진짜 많이 걸어요. 시간 날 때마다 1시간이고 2시간이고 걸어요. 오래전부터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들면 무작정 걸었어요. 그렇게 걷고 나면 마음이 진정되더라고요. 예전엔 무작정 걷기를 했다면 지금은 제 자신에 대해 인지하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걸으니 더 좋아요. 건강에도 좋고 자연스럽게 관리도 되는 것 같아요.
걷기가 좋다는 건 알지만 실천이 쉽지 않잖아요.
저는 약속이 있으면 몇 정거장 정도는 걸어가요. 여유가 있을 땐 1시간 정도 걸어갔다가 도착지에서 책도 좀 읽고 쉬었다가 돌아와요. 습관이 되면 힘들지 않아요.
식단 관리는요?
삼겹살 빼고 뭐든 잘 먹어요. 촬영 없을 때는 두세 끼 정도 먹고요. 어제도 치킨 먹었어요.(웃음) 예전에는 식단 생각하면서 가려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먹고 싶은 거 맛있게 먹고 대신 많이 걸어요.
피부나 헤어 케어 관리법도 궁금해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순한 제품들을 사용해요. 성분을 따져주는 앱으로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따져서 골라요. 세수하고 나서 타월을 사용하지 않고 물기가 덜 마른 상태에서 알로에겔을 발라 진정시키고 스텝도 최소화해요. 헤어의 경우 제가 tvN 드라마 <혼술남녀> 할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어요. 그 후로는 비오틴도 챙겨 먹고 두피 케어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해요. 염색이나 펌도 웬만하면 안 하려고 하고요.
요즘 가장 관심 가는 건 뭐예요?
친구들이랑 노는 게 재밌어요. 예전엔 활동하는 동안에는 친구들 안 만나고 그냥 연기 연습만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제 삶에서 친구들은 소중한 존재더라고요. 배우 선후배님들도 그렇고요. 또 뭘 배우는 것도 재밌어요. 최근에 발레 학원에 등록했고 영어 연기도 배우기 시작했어요. 책도 다시 열심히 읽기 시작했고요. 책을 보면 깨닫는 것들이 많잖아요. 그것들이 행동으로 연결되기도 하고요. 생각해보면 제가 제 틀에 너무 갇혀 살았던 것 같아요. 많이 걱정하고 두려워하면서요. 이젠 제 삶이 좀 더 재미있어졌으면 좋겠어요.
"연기하는데 고통스럽기보다는 준비 상태에서 긴장을 많이 한다. 그래서 힘들었다. '미쓰 홍당무'로 영화에 데뷔했을 때 오디션을 3차까지 봤다. 그때도 3~4년간 연기 연습만 하다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 기회를 잡고 합격을 했는데 그때 준비를 안 했으면 아마 합격하지 못했을 것이다. 최근에 한 '혼술남녀'도 오디션을 봤다. 거의 대부분 오디션을 보고 작품에 합격했다. '혼술남녀'도 내 캐릭터와 먼 캐릭터였는데 노력으로 만든 결과다"며 "나는 천재가 아니다. 천재가 될 수 없어서 노력이라도 해야겠다 싶었다. 연기 연습으로 실제로 효과를 봤고 그래서 연습을 계속 하게 됐다. 긴장도 되고 힘들지만 연기 끝나고 재미를 느끼니까 더 재미있어지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전보다 더 많이 준비하려고 한다. 옛날에는 작품을 받으면 걱정부터 했는데 지금은 의욕이 먼저다. 이제 스타트업인 것 같다. 작은 역할이나, 좋은 역할이 있으면 쉬지 않고 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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