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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김선아 프로필
나이 : 1994년 1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시
국적 : 대한민국
키 : 167cm
몸무게 : 43kg
혈액형 : O형
데뷔 : 2012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소속사 : 무소속
김선아 이야기
데뷔 때부터 본명으로 활동했으나 한때 잠깐 '남경'이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도 있다.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반 친구이자 젝스키스 팬인 은각하 역으로 출연해 데뷔했다.
2014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에선 극중 엄친아보다 영향력 있는 사장님의 아친딸이지만 실은 낙원사 취직에 쪽팔려 친구들에겐 해외여행 중이라고 허세부리는 역할을 했다.
2015년 5월 데뷔 3년만에 지상파 채널 KBS2에서 방영한 프로듀사에 출연했다. 극중 무심하고 시니컬한 언행 때문에 종종 탁예진(공효진 분)과 트러블을 일으키나 결정적인 순간에 의리있는 행동을 해주고, 선을 넘지 않는 막내 작가 김다정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2015년 6월 24일 소속사 키이스트와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이 보도 되었다.
2018년 1월 30일 웨이즈컴퍼니와 계약 소식과 함께 활동명을 '남경'으로 변경한다는 보도를 냈다. 이 예명은 2019년경까지 사용하다가 웨이즈컴퍼니와의 계약 기간이 만료된 2020년경부터 다시 '김선아'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프로듀사 출연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로 많은 주목을 받아 종영 이후에도 프로듀사 연관 검색어에서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리얼에 동반출연한 것을 계기로 설리와 절친한 사이를 유지하며, 네이버TV 웹예능 진리상점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었다. 설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 그녀의 반려묘 고블린을 정식 입양하였으며 이후 고블린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하였다. 2020년 10월 14일 설리의 사망 1주기를 맞아 그녀의 수목장지를 찾기도 했다
과거 인터뷰
'프로듀사' 김선아 "한계 없는 연기 매력에 푹 빠졌죠"
'연기자' 목표로 15살 때 거제도에서 홀로 상경
몸매 부각도 연기의 일부분…다양한 모습 보여줄 것
김수현·아이유 등의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유독 존재감을 빛낸 신인 배우가 있었다. 뮤직뱅크 막내작가 김다정을 연기한 김선아(22)다. 극의 흐름을 좌우하는 비중 있는 배역은 아니었지만 김선아는 자신 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스스로 증명했다.
"'프로듀사'는 '응답하라 1997' 이후 두 번째 드라마 출연이예요. 하지만 연기의 기본기부터 발성까지 제대로 공부한건 '프로듀사'가 처음이었어요. 이전까지는 대사나 역할에 대한 느낌만 살려서 독학으로 했었죠."
김선아가 연기한 김다정은 막내 같지 않은 당당함을 지녔다. 시종일관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대화할 때는 상대방을 쳐다보지도 않는다. 남자들을 이용할 줄 아는 관능적인 영특함과 치명적인 매력도 있다. 극중 상사로 나온 공효진을 말 한 마디로 '들었다 놨다'하면서 남다른 연애 조언까지 해준다. 그러나 김선아는 김다정과는 정반대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절 처음 보는 분들은 제 실제 모습에 놀라세요. 원래 잘 웃고 둥근 성격이에요. 표정도 다양하고요. 엽기적인 표정에는 자신 있습니다. 다정이와는 다르게 남자를 잘 다루지도 못해요. 연애도 많이 못 해봤고요."
스스로를 집순이라고도 소개했다. 연기공부와 스케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낸다. 스물 두살, 하고 싶은 게 많을 나이지만 배우로서 성공하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로 했다.
"어렸을 때 한계가 없는 연기의 매력에 빠져 직접 하고 싶어졌어요. 목표가 확실해지니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열심히 해야 하니까요."
거제도 출신인 그는 연기가 하고 싶어서 열 다섯살 때 혼자 서울로 상경했다. 15세 소녀가 부모님과 생이별한 뒤 낯선 곳에서 살아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겠지만 부모님께서 절 믿고 보내주셨어요. 제가 하고 싶다고 말씀드린 거니까 칭얼댈 수 없었고, 더 성숙해지려고 노력했죠. 아파도 꾹 참았어요. 무엇보다 거제도에서의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 했습니다."
요즘 김선아는 연기보다 몸매가 더 부각되고 있다. '프로듀사'에서 가장 이슈가 된 것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피구를 했던 장면이었다. 덕분에 '피구녀'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러나 김선아는 걱정하지 않았다.
"김다정은 정말 연기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몸매가 드러나는 것도 연기를 보여준 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면에서 완벽함을 갖춘 김다정이 외적으로도 완벽한 부분이 있으니까 몸매라는 연기를 입힌 것이죠. 앞으로 화장도 안 하고 후줄근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생기겠죠."
소속사가 없었던 김선아는 '프로듀사'에서의 존재감을 인정받아 배용준·김수현·박서준 등이 속한 키이스트로 둥지를 틀었다.
"'프로듀사'로 인해서 저한테는 꿈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셨고 소속사까지 생겼으니까요. 모든 게 다 감사하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직도 꿈 속에 있는 것 같아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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