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인아 프로필
이름 : 설인아 (Seorina)
본명 : 방예린 (方藝隣)
본관 : 온양 방씨 (溫陽 方氏)
나이 : 1996년 1월 3일
키 : 167cm
몸무게 : 48kg
혈액형 : O형
가족 : 부모, 오빠(1990년생), 반려견 줄리
학력 : 칠보중학교 (졸업) :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연예과 /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연기전공 / 휴학)
종교 : 무종교
데뷔 : 2015년 KBS 드라마 프로듀사
2. 설인아 이야기
2015년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극중 신디의 고등학생 안티팬으로 등장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6년 KBS 2TV 예능 나를 돌아봐의 조영남 몰래카메라편에서 할아버지 뻘인 조영남에게 화를 내는 연기를 하며 실제로 따귀를 세차게 때려 '조영남 따귀녀'로 화제가 되었다. 이후 2016년 4월 30일부터 방송된 MBC 드라마 옥중화에서 젊은 시절의 한금옥 역할를 맡아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을 내비쳤다.
2018년에는 KBS 1TV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여주인공 강하늬 역을 맡아 중장년층에게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지만 외적, 연기력 면에서 선역보다는 악역이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2019년 4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첫 액션과 시크한 연기의 고말숙 역을 맡아 지금까지 했던 캐릭터와 완전히 다른 콘셉트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 2019년 9월 28일부터 2020년 3월 22일까지 KBS 2TV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8년차 공시생인 여주인공 김청아 역을 맡아 주말드라마에 첫 출연했다.
2020년 9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방송된 tvN 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주인공 사혜준의 전 여자친구인 정지아 역을 맡아 연기했다. 언론에는 특별출연으로 보도되었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극초반부터 15회까지 출연하며 사실상 "준 조연"으로 출연했다. 극 중 쿨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의 캐릭터를 지적이고 차분한 면까지 배가시키며 전무후무한 인생 캐릭터전 여친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에는 드라마 철인왕후의 조화진(의빈 조씨) 역으로 출연하였다
중학교 2학년 때 아이돌 연습생으로 연예기획사에 입사하였다. 본디 배우를 꿈꿨으나 가수가 되고 나서 배우에 도전하는 것이 더 빠른 길일 수 있다는 회사 측 조언에 기인한 것이며, 본인 역시도 가수가 연기를 할 수도 있고 배우가 노래를 할 수도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저런 내부 사정과 엄격한 관리 규율 등으로 인해 고3이 되었을 때에는 모두가 떠나고 회사에 홀로 남아 있게 되었다고 한다.
대학을 가야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스스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때가 입시 3개월여 전으로, 무용을 하는 주변 친구들에게 무용의 기초를 배우고, 연습생 생활을 통해 익힌 힙합을 접목해 스스로 무용 안무를 창작하여, 실기 시험에서 선보인 끝에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합격한다. 가수 연습생으로 보낸 시간은 약 3년 9개월로 본인은 이 기간에 대해 아쉽지 않다고 한다. 막내 생활 경험으로 인해 눈치가 빨라졌고 이때 배운 노래, 춤, 연기 등이 궁극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절친인 청하같이 빠른 생일이며, 2014년 2월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서울예대 탈춤 동아리 예대민속연구회 출신이다. 낙천적이고 털털한 성격이라고 한다.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개그 욕심을 부리기도 한다고. 롤 모델은 김혜수, 이상형은 듬직한 판다곰 같은 조진웅이라고 한다. 고향인 수원의 연고지팀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팬이다.
2017년 1월 MC딩동과 함께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MC를 봤는데, 드레스 덕분에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부각되면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는 등 크게 화제가 되었다. 2017년 11월 28일 비디오스타에 출연해서 학창시절 볼륨감으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청하와 매우 친한 친구로,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MC를 볼 때 청하와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설인아가 3~4년간 가수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을 때 Ny댄스라는 학원에서 만났다고 한다. 드라마 《학교 2017》 대본 리딩 때 김세정과 친해지고 싶어서 청하 이야기를 꺼냈는데, 김세정이 같은 1996년생인 청하를 언니라고 불러서 몹시 당황했다고 한다.
각종 방송에서 우월한 피지컬을 필두로 한 '섹시함'과 어린 나이를 앞세운 '상큼함'으로 본인을 어필하고 있는데, 이따금 본인에게 카메라 포커스가 가지 않을때는 무표정인 상태에 입꼬리가 내려가 상당히 차가운 인상을 풍긴다.
중학교 3학년 때 다이어리 맨 뒷장에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고. 2019년 8월에는 수원 삼성 경기의 시축에 나서기도 했다. 오버워치에 빠져 2주 동안 게임만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오버워치에 빠져 반려견 배변을 도움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계속 게임을 하며 밥 먹을 시간이 아까워 중국집에 전화해 1주문 2끼를 하여 점심에는 짜장면 탕수육 저녁에는 짬뽕탕수육을 먹으면서 게임을 했다고 말했다.
인상만 보면 차도녀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연애고자라고 본인이 언급했는데 서울예대 1학년 재학시절 같은 과 선배와 캠퍼스 커플이었는데 어느 날 남자친구의 SNS에 다른여자와 찍은 사진이 있는데다가 핸드폰에 꽃돼지라는 애칭까지 있어 남자친구를 의심했지만 그때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해 계속 만났다고. 하지만 결국 들켜 헤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이야기를 할 때마다 씁쓸해한다.
나이에 비해 성숙한 외모를 갖고 있는데 평소 맡는 배역들을 보면 자신의 나이보다 높은 배역을 맡거나 동갑내기인 청하와 같이 있으면 언니로 오해받고 학교 2017 촬영 때는 김세정과 친해지기 위해 본인이 김세정과 같은 1996년생이라 하자 김세정이 심히 당황했다고 한다.
야구와 인연이 깊은데, 두산 베어스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 그리고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WBSC 프리미어 12 조별리그 경기인 쿠바전에서 개념시구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시구 장면이 얼마나 유명했는지 WBSC 메인 홈페이지 그리고 한국을 소개하는 영상의 메인을 장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