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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프로필

나이 : 1969년 8월 17일 
키 : 164cm

혈액형 : 47kg

혈액형 : A형

발 사이즈 : 235mm

 

가족
어머니 유경숙
언니 엄정혜, 여동생 엄정선, 남동생 엄태웅
올케 윤혜진, 조카 엄지온, 사돈 윤준호


반려견 : 슈퍼


학력
청전초등학교 (졸업)
의림여자중학교 (졸업)
제천여자고등학교 (전학)
북원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 : 개신교(루터교)
소속사 : 사람엔터테인먼트 


데뷔
1992년 7월 5일 영화 〈결혼 이야기〉
1993년 3월 13일 정규 1집 Sorrowful Secret

MBTI : INFP

 

 

 

 

 

한국의 마돈나, 한국 가요계의 여왕 등의 수식어와 더불어 음반과 연기 두 영역 모두에서 정점을 찍은 연예인이다.[8] 천만 관객 영화도 있는데 당대를 풍미한 히트곡도 90년대에서 2020년대에 이르기까지 상당히 많다.

여자 연예인들, 특히 연기와 가수 커리어를 같이 하는 여자 연예인들이 롤모델을 꼽으라면 독보적으로 많이 꼽히는 연예인이다. 거의 롤모델 천하통일 수준으로 포털 뉴스에 엄정화 롤모델만 쳐보면 이름만 들어도 아는 연예인부터 신인 그룹까지 롤모델로 꼽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예 신문 기사에서 또 누군가가 엄정화를 들먹이면, "신인 여가수들이 대부분 그렇듯 엄정화를 롤모델로 언급한다."라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특별히 롤모델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더라도, 50대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는 엄정화에 대한 감정을 존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공개적으로 표현한 경우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보아, 현아 등의 가수를 비롯하여, 유진 천우희, 정려원 등의 배우 등으로부터 폭넓은 존경을 받고 있다.

 

연예계를 꿈꾸는 이라면 최종 목표일 영화 배우, 솔로 가수 양 부문 모두에서 대성공을 거뒀으니 당연지사. 이건 남자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며, 대표적인 경우로 비나 조권 등이 있다.

원주 북원여고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MBC 합창단에서 활동하다가 배병수의 눈에 띄어 1992년 영화 《결혼 이야기》로 데뷔하였으며, 1993년 주인공을 맡은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의 OST였던 〈눈동자〉로 가수로 데뷔했다.

배우로서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연부터 연쇄 살인범에 이르기까지 연기의 폭에 있어서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코미디, 멜로 정극, 스릴러,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맡는 역할의 폭도 상당히 넓다. 빼어난 대사 전달력, 우아함과 섹시함을 오가는 음색을 겸비한 오디오 역시 그녀의 연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매력.

애초에 연기자로 데뷔했고 배역을 가리는 일이 없어 다방면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와 다채로운 연기력 덕에 50대에 접어들어서도 주연을 놓치지 않는다.

 

 

 

 

 


2003년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었고 드라마 아내와 12월의 열대야가 연달아 좋은 평가를 받으며 배우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특히 마니아층에선 12월의 열대야에서의 엄정화를 드라마에서 보여준 최고의 연기라고 평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2012년엔 댄싱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2번째로 받았다. 오랫동안 문을 두드렸던 청룡과 대종상에서도 한동안 고배만 마시다가 2013년에 영화 몽타주로 대종상에서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가수 활동이 2008년 이후로 잠정 중단 중인 관계로 엄정화의 주된 활동 영역은 배우 활동이 된 상태. 하지만 8년 만인 2016년에 정규 10집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도 재개했다.

2013년 11월 기준 총 관객수 약 3천만 명으로 최고 흥행 여배우 3위에 올랐다(!). 엄정화의 배우 이력은 알아도 꽤 흥행한 작품이 많았다는 점은 대중들이 잘 모르는 사실. 물론 천만 영화 해운대의 비중이 크긴 하지만 댄싱퀸을 히트시키는 등 배우로서 흥행력도 꽤 있는 편이다. 2015년 6월 기준으로는 손예진에게 추월 당했지만 여전히 4위에 올랐다.

2017년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유지나 역으로 출연. 역할 설정부터 다분히 엄정화를 의식한 듯한 느낌이였으나 실상은 흔해빠진 막장 드라마로, 엄정화가 아깝다는 얘기가 방영 내내 쏟아졌다.시놉사기 당한 것 아니냐는게 중론

2020년 영화 '오케이 마담'으로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했다. 코로나19의 여파 속에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으나 여성 주연 영화가 많지 않은 영화계 분위기 속에서 홀로 액션과 코미디를 모두 도맡아 보여줄 수 있는 몇 안되는 배우 중에 한 명이라는 걸 여지없이 증명해보였다. 작품성과는 별개로 엄정화의 연기력은 일품이라는 평이다.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은희의 절친이자 오랜만에 제주로 돌아오는 미란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12회~14회 초반 분량에 등장하는 역할이며 30년이 넘는 은희와의 우정과 갈등, 화해를 담은 미란의 모습을 연기했다. 3번의 이혼, 그리고 이혼녀 타이틀을 부끄러워하는 가족들과 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지만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은희 앞에서는 세상 밝아지는 미란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그 간 은희가 자신을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느끼는 배신감과 아픔을 잘 표현해냈고 눈물로 은희와 화해하는 장면에선 그동안 쌓인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해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한동안 작품을 한 번하면 그 공백이 꽤 길어졌는데 우리들의 블루스 이후엔 영화[12]와 드라마[13] 출연이 모두 예정되어있어 팬들로 하여금 기대감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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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의 폭이나 캐릭터의 범위가 넓지만, 사극/시대극에는 출연한 적이 없다.

엠넷 슈퍼스타K2에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본선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다만 마음이 약해서인지 출연진에게 비판을 잘 못하고, 전문적인 지적 대신 두루뭉술하게 좋은 말만 해주는 바람에 심사위원으로서 '말주변이 없다' 등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으며, 개그콘서트의 슈퍼스타 KBS 코너에서 장효인이 이를 흉내내기도 했다.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행히 갑상샘암은 완치율이 높은 암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꼭 돌아오겠다던 그 바람대로 수술 후 복귀해 옴니버스 영화 '마마'에 야쿠르트 아줌마로 출연했고 영화 댄싱퀸에 황정민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다. 댄싱퀸은 400만 관객을 넘기는 흥행을 기록했다. 원탑 출연작이 아닌 해운대를 제외하면, 자신의 최고 흥행작.
시간이 갈수록 배우로서의 행보는 활발한 반면 가수로서는 자주 활동하지 않았는데,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통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갑상샘암 수술 중 성대를 다쳐 왼쪽 성대 신경이 마비되어 지금도 성대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태였던 것이다.

 

수술 직후에는 목에서 바람 새는 소리만 났기에 정신병이 오는 것 같았다고 할 만큼 힘들었으며, 인생이 끝났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나마 목소리가 어느 정도 돌아와 연기 활동은 활발히 하고 있지만, 이 일이 있은 후의 정규 앨범은 10집 한 장 뿐이다.

 

엄정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파, 솔, 라 음역대를 낼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엄정화는 지미 유에게 보컬 트레이너를 붙여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지미 유는 자신의 절친한 후배인 노영주를 소개해 주었다. 10회의 교습비를 지미 유 사비로 결제해준 건 덤. 트레이닝의 효과로 엄정화는 DON'T TOUCH ME를 성공적으로 녹음해냈고, 대중은 엄정화의 노력과 결과물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30대 여성 댄스가수가 흔하지 않던 시절을 거쳐, 연령주의와 젠더갭을 극복하고 현재까지 살아남은 삶 그 자체로 역할 모델로 자리잡고 있는데, 환불원정대의 참여 또한 그 연장에서 해석이 되고 있다. 이 환불원정대의 참여를 단순한 세대별 여성 솔로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로 한정하는 것이 아닌, 엄정화가 수십년간 선구자역할을 해온 여성 아티스트들의 활동 연한을 더 길게 확장하려는 것에 대한 선배 세대와 후배 세대 간의 연대로 해석하는 시선이다. 

 

이미 10년전부터 엄정화의 후계자로 불리는 이효리는 엄정화가 앞에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있을 수 있었다는 발언을 해왔고,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시와 화사 모두 엄정화의 역할모델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공감과 존경을 표시한다.

이러한 부분은 DON'T TOUCH ME의 뮤직비디오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엄정화의 데뷔곡 눈동자 무대의 의상을 재현한 거대 드레스의 치맛자락에서 이효리, 제시, 화사가 나오는 부분을 엄정화에게서 태어난 여성 아티스트로 제시하고 있다.

 

 

 

 


김혜자, 김희애, 김혜수 등과 같이 수십 년간 톱스타의 위치를 상실하지 않고 살아남아 여전히 흥행력을 가진 주연으로 활약하는 화제성을 지닌 역할 모델들이 여성 배우들에서는 드물지 않게 보이는 가운데, 교체주기와 소비가 빨라 장기간 생존이 유난히 드물었던 여성 가수, 특히 여성 댄스 가수로서의 생존을 처음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엄정화의 역할 모델로서의 위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또한 그 위치에 올라서기까지 엄정화가 밟아온 과정 -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 픽업, 1집 눈동자에서부터 10집 Ending Credit에 이르기까지 일관성 있게 가사에 담아낸 주도적인 인간으로서 자신을 표현한 스토리텔링, 평단까지 장악한 음악적 성취, 인디, 메인스트림, 마이너, 아이돌을 모두 포괄하는 성벽을 허문 적극적인 타 아티스트와의 적극적 콜라보레이션과 연대, 가수와 배우 두 커리어의 성공적 병행, 드라마틱한 투병과 극복 -이 현재 엄정화가 연예계에서 갖는 특수한 위치에 대한 토대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이미 스스로 후배 세대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아이콘들인 이효리, 보아, 그리고 소녀시대와 원더걸스, 2NE1 멤버들 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엄정화에 대하여 발언하는 '길을 터주었다', '선배로서 존경한다', '역할 모델이다' 라는 존경의 찬사가 예사로운 미사여구가 아니라, 같은 길을 밟아가며 체험한 생존에 대한 어려움에서 배어나온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며, 또한 정상을 밟은 연예인들이 저렇게 표현한다는 점에서 엄정화가 선두에서 감당해야 했던 생존과 앞에서 길을 제시해주는 선배가 없다는 것에 대한 프레셔가 어느 정도였을지 짐작이 가능하다.

 

댄싱퀸 개봉을 앞두고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는데, 하필이면 그날 전화 연결로 출연한 사람은 자신의 동생인 엄태웅이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게스트 출연했을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실종되고, 그야말로 대책 없는 조카바보의 모습으로 팬들을 흐뭇하게 해줬다.

 

어머니와 언니, 여동생, 남동생 엄태웅하고는 가끔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는 모습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비친 바 있는데, 가족과의 사이는 화목한 편. 엄정화 본인의 이야기로는 현재 나이가 들어서인지 유독 조카인 지온이에게 애정이 많이 간다고 하며, 다른 조카들에게는 미안하다고 한다. 다른 조카들이 어렸을 때는 그녀의 일이 너무 바쁠 때라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다고 한다.


김종민이 엄정화의 백댄서 출신이고,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 가인의 '초대' 무대에 함께 참여 # #, 환불원정대에도 깜짝 출연 # 하는 등, 여전히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김종민도 엄정화의 백댄서 출신을 부끄러워하지 않고[33] 되려 코요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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