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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 프로필

본명 : 이혜리 (李惠利, Lee Hyeri)
나이 : 1994년 6월 9일 
키 : 167cm

몸무게 : 54kg

혈액형 : AB형
가족 : 부모님(1970년생), 여동생 이혜림(1996년생)


학력
만선초등학교 (전학)
삼리초등학교 (졸업)
경화여자중학교 (전학)
가락중학교 (졸업)
잠실여자고등학교 (전학)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과 실용음악전공 / 졸업)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 / 학사)
상명대학교 대학원 (아동청소년상담학 / 석사)


종교 : 무종교
소속사 :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포지션 : 리드댄서, 서브보컬


데뷔
2010년 걸스데이 싱글 2집 Girl's Day Party #2

MBTI : ESFJ

 

 

 

 

 

어린 시절부터 활동적이고 리더십이 강한 아이였다고 한다. 뭐든 앞에 나서길 좋아하고 선생님의 질문에 가장 먼저 손을 드는 학생이었다. 이런 성격때문에 반장 자리를 놓친 적이 없었으며 초등학교 시절에는 전교회장까지 지냈다고 한다.

어릴 때 꿈은 무려 대통령.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좋았었고 대통령이 대중 앞에 나서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고 한다. 조금 커 가면서는 아나운서와 스튜어디스, 국어교사가 되고 싶었었다고 한다.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시 출신인 혜리는 초등학생시절까지 광주시에서 자라다 중학교 1학년 때 서울특별시로 전학을 갔다. 중학생 때 3년 동안 댄스동아리에서 활동했으며 발라드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찾아 즐겨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하지만 본인은 당시 ”연예인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있었지 용기가 없었던 것 같아요. 이러다 공부까지 둘 다 놓치면 어떡하나 겁도 났어요.”며 자신의 진로를 연예인으로 정확하게 정하는 데에 주저했던 것으로 보인다.

데뷔하게 된 계기는 바로 메이퀸 선발대회 콘테스트였다. 대형 연기학원에서 주최한 선발대회로 카메라 테스트, 춤, 노래 등을 심사해 상을 수여하는데 혜리는 비(非)학원생으로는 처음으로 수상하게 된 것. 여기서 드림티엔터테인먼트의 눈에 띄어 걸스데이로 데뷔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혜리가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할 당시 걸스데이는 이미 《갸우뚱》으로 활동 중이었는데 이미 데뷔한 걸그룹의 구성원으로 합류한다는 것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한다. 게다가 당시 걸스데이는 ‘갸우뚱’으로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상황. 이 때문에 혜리의 어머니는 걸스데이가 논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처음엔 걸스데이 합류를 반대했다고 한다. 혜리는 걸스데이 데뷔 전 ‘홍대 길거리 춤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고 영상을 본 후 걸스데이에 합류하기로 하였다.

본질에서 성격은, 예능에서 활약상을 봤을 때 [쿨하고 털털한 성향에 명랑하고 다소 왈가닥스러운 섹시한 이미지의 소녀]로 보인다. 누가 웃기면 반응이 아주 좋으며 잘 웃고 장난을 잘 친다. 웃는 것도 손을 가리며 수줍게 웃는 게 아니라 털털하게 웃는다. 팀의 콘셉트가 바뀌면서 혜리도 기존의 애교 있는 예쁜 막내 콘셉트를 벗고 좀 더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았으니 그것은 바로 힘센 막내, 리더 같은 막내 기믹이었다. 실제로 힘이 세기도 하고 무엇보다 때마침 팀에,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는 막내 같은 리더가 계시다 보니 안성맞춤인 콘셉트이라 할 수 있었다.

 

 

 

 


혜리의 그룹 내 역할이 변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오로지 에스트로젠으로만 꽉 차 있던 팀에 재미있는 이질감을 부여함으로써 걸스데이의 이미지를 좀 더 풍요롭게 하는데 이바지했다. 다양한 인터뷰나 예능, 라디오를 통해 확인되는데, 이를테면 소진과 거의 친구 먹은 것처럼 만담을 나눈다거나, 개그 감각이 은근히 아줌마다운 민아를 상대로 아저씨 기믹으로 판을 짜는 등의 모습이 있겠다. 혜리 개인으로서는 일종의 격차 모에 속성을 획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예쁘고 늘씬한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고 거기에 털털함을 장착하자 반전 매력이 터지는 것. 예쁘고 늘씬한데 빙구인 구성원와 근사한 대립쌍을 이루면서 팀의 이미지를 다시 한 번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결과적으로 걸스데이가 섹시 콘셉트를 지향하면서부터 무대 위에서 혜리의 존재감이 대폭 상승했다

특유의 쿨시크한 외모와 섹시 콘셉트가 맞아떨어지면서 팀 내 섹시 원탑의 포스에 버금갈 정도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여자 대통령〉의 단발 변신과 〈Something〉으로 복귀하면서 금발 염색 테크가 신의 한 수인 듯. 공방을 다녀온 몇몇 덕후들의 증언에 따르면 무대 위에 혜리밖에 안 보인다고 한다.

2012년 12월 19일에 출연한 <주간 아이돌>에서 정형돈도 업으려다 실패했던 데프콘을 업는 데 성공했다. 그 뒤 연이어서 정형돈까지 업는 데 성공했다. 초등학생 시절 육상과 축구를 조금 했다고 한다. 이날 방영분에서 <주간 아이돌> 제작진이 붙인 별명이 '혜리클레스'. 이후 재출연했을 때 온갖 방송에서 업고 다닌다고 푸념했다. 그리고 이 혜리클레스 별명은 다른 의미로도 유명해졌다.

방송을 보면 특유의 친밀감으로 출연 게스트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모습이 타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 예를 들면 아이돌들은 신곡이 나올 때 홍보 겸 게스트로 출연하는 편인데 이때 받아쓰기 원샷을 받아 타 아이돌들의 신곡 홍보를 해준다.

 

방송 초기 때는 간식 타임 때 문제를 못 맞추는 게스트에게 언질을 주기도. 그래서인지 도레미 마켓을 통해 사적으로 만날 정도로 친해진 연예인들도 생긴 듯하다. 대표적으로 BLACKPINK 로제와 APRIL 이나은, 위키미키 김도연과의 만남을 SNS에 공개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는 서기라고 하지만 사실 구성원 중 가장 아이패드를 다루는 게 익숙해서 서기를 맡은 게 시작으로 내용적인 서기는 신동엽과 붐이라고 알려졌다. 방송 분량에서도 신동엽이 불러주는 것을 혜리가 받아적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불러주는 것을 적는 것이니 서기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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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회차마다 정해져 있는 콘셉트가 있고 그 콘셉트에 맞춰 출연자들이 의상을 준비해오기 때문에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의상을 입은 혜리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방송 전에 촬영 사진을 항상 SNS에 올려주었기 때문에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활동이였다. 

멤버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는지 군입대로 키와 한해가 하차할 때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받아쓰기 정답 후 신나게 갈비를 뜯다가 신동엽이 "오늘 키 마지막 방송이다"라 언급하자 테이블에서 멀리 떨어진 구석으로 가 서글픈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2020년 10월 20일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의 하차를 발표했다. 11월 14일 방영분까지 출연했으며 혜리가 하차하면서 군입대로 하차한 키와 한해, 소녀시대 태연이 후임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하차 기사가 나오자마자 네이버 실검에 혜리, 혜리 하차, 혜리 놀토가 상위권에 올랐으며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서도 혜리 하차 태그가 1위에 올랐다. 혜리 본인이 도레미 마켓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준 만큼 하차에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결국 방송 내내 건드리기만해도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하차 한 후에도 153회 중간에 깜짝 등장하여 간식 게임에 참여했고 161회에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홍보 차 장기용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tvN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속타그래붙어> 3화와 6화에 출연하여 민아와 대결을 펼쳤다. 위 영상은 그 중 3화인 '여고생vs여고생' 편. 유라를 차지하기 위한 두 소녀의 혈투편(속타그래붙어 6화)은 여기에서 보자.

2013년 4월 17일 발표된 씨클라운의 《흔들리고 있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 때만 해도 단순한 우정출연이었는데, 훗날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가 웰메이드 예당과 합병되면서 씨클라운과 걸스데이는 회사 동료 관계를 맺게 되었다.

2013년 5월 14일 공개된 보이밴드 원더보이즈의 《타잔》 뮤직비디오에 제인으로 까메오로 노개런티출연했다.

2013년 8월 14일 공개된 신인가수 앤씨아의 데뷔곡 《My student teacher(교생쌤)》의 드라마 버전 MV에서 교복(!)을 입고 교생선생님인 서지석과 함께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타잔> 때와 같이 노 개런티로. 본 뮤비 외에 NG 컷 형식의 먹방영상도 나왔다. 참고로 이 장면의 배경으로 쓰인 모 분식점은 걸스데이가 《Something》으로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경력 최초로 달성하고 그 기념으로 팬들에게 300인분 떡볶이를 쏜 행사 장소이기도 하다.

 

 

 


2013년 10월 8일 방영된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 3>에 유라의 애교 넘치는 친구 역할로 출연했다.

2015년 3월 25일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주인공 성덕선으로 내정되었다는 기사가 나와 팬덤이 술렁였으나 곧이어 확정은 아니고 제작사와 드림티 양측에서 조율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마침내 5월 18일에 캐스팅이 확정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방송 전 보안이 하도 철저해 혜리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팬들은 궁금해 환장할 뻔 했지만, 마침내 발표된 공식 포스터에서 너무도 당당히 센터를 차지해 팬들의 비중 걱정을 한결 덜어줬다. 이어진 첫 티저의 주인공으로도 등장해 환상적인 메이크업 솜씨를 보여줬다.

본편 20화까지 모두 끝난 현 시점에서 보면, 여러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꽤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의견이 다수. 응답하라 1988은 역대 응답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고, 연기력 역시 준수한 편. 활발하면서도 사랑스럽고 맹하면서도 착한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있다는 평이다. 게다가 현역 걸그룹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 망가지는 모습이 어느 정도 어필에 성공한 듯 하다.

몇몇 기사에서는 그 진짜 사나이 때보다도 더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하며 사실 진사 때는 스타로서의 몸값이 올라간 거지, 응팔처럼 배우로서 검증된 건 아니었다. 

 

물론, 배우로서 완전히 검증되었다고 보기에는 응답하라 시리즈 특성상 무리는 있지만 적어도 지금부터 커리어를 잘 쌓고 연기력을 더 연마하면 아이돌 주연 배우로서 자리잡을 수 있는 첫 발판을 성공적으로 쌓았다는 평가가 많다. 배우로서 보자면 대표작 하나는 필모에 박고 시작하는 셈이다. 

 

 

 

 

 

무엇보다도 애교 이후로는 그깟 애교 하나에 실력도 없는 애가 과한 인기를 얻는다는 평에서 애교로 시작한 건 부정할 수 없지만 그 기회를 잘 살렸으니 인정해도 되겠다는 평으로 바뀌었으니 확실히 혜리에게는 신의 한 수 2인건 맞는 셈. 

 

또한 갑자기 늘었던 인기로 인해 여초에서 다소 반발을 샀었는데, 응팔이 여성들에게 크게 유행했던 시리즈고 그것을 잘 소화해내서 여초에서도 어느 정도 우호적으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성덕선 캐릭터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진짜 사나이에 나온 혜리의 모습을 모델로 만든 것이다. 이후 많은 인터뷰를 했는데 털털한 이미지와는 달리 상당한 캐릭터 해석과 후반에 가서 덕선의 감정선에 대한 고민을 열심히 했던 것이 인터뷰에서 드러나고 있어 연기에 대한 태도도 상당히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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