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박연경 아나운서 프로필

나이 : 1987년 8월 14일 
혈액형 : B형

키 : 165cm
소속 : MBC 아나운서국 (2013 ~ 현재)

경력
前 한국경제TV, 생활건강TV 리포터
前 OBS경인TV 기상캐스터 (2010~2011)
前 연합뉴스TV 아나운서 (2012~2013)
現 MBC 아나운서 (2013~ )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경영학 / 학사)

 

 

 

2. 박연경 아나운서 이야기

MBC 32기 아나운서.
그녀와 같은 기수인 아나운서들 중에 유난히 경력직이 많은데, 특히 이 쪽이 이들에 비해서도 경력이 상당히 굵직한 편이다. 방송계에 입문하기 전 동덕여대 홍보 모델, 그리고 생활건강TV 리포터, OBS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아나운서 등을 지내왔다.

목소리가 맑고 가녀리지만 너무 앙증맞지도 않고 차분한 편이다. 그런 덕에 스포츠 뉴스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 진행시에는 이러한 특성이 빛을 발하는 반면 리얼스토리 눈과 같은 시사 프로그램이나 일반 뉴스 진행시에는 어투가 중립적이지 못한 느낌이 들어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목소리 자체는 발랄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편.

웃음많고 발랄한 성격에 비해 끼가 부족한 편이다. 물론 아나운서라는 직업상 크게 문제시 되는 약점은 아니지만 세바퀴 아나운서 특집 출연 당시 타 선배 아나운서들의 치열한 분량 싸움으로 인해 병풍화를 면하지 못했다. 확실히 예능에는 소질이 없는 듯 하다. 본인도 스스로 인정한 부분.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소치로 파견되어 뉴스데스크와 뉴스투데이에서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한 바 있는 데 러시아의 방송 기술과 코디, 화장발이 매치가 잘 되어서인지 전파를 탄 뒤 네이버 지식인에서 그녀의 이름을 묻는 10여건의 질문을 양산해내기도 했다. 그리고 스포츠 소식을 전하다보니 톤이 평상시보다 높아져 음색이 더욱 고와진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직접 보자.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할 당시 타블로가 그녀를 소치 여신이라고 소개하기도.

 

그리고 임 DJ 테이에게 막말 여신 또는 막연경이라 불리기도... 같은 해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 관련 소식도 인천 국제방송센터에서 진행한 바 있으나 고국에서 촬영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크로마 키 화질이 소치 현지 방송 기술보다 저퀄인 것이 아이러니하다.

 

 


발음이 '양갱'이랑 비슷해서인지 지인들에게 주로 '양갱', '연갱'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MLB핫토크 한정 '여니'.
속상한 마음과 쌓인 감정을 제때 풀지 못하고 끙끙앓는 성격이라고 한다. 

 

순하면서 답답한 성격인 듯 하지만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테이에게 꽃을 제때 받지 못한 서운함을 받을 때까지 표했던 것으로 봐서 뒤끝도 상당히 긴 듯 하다. 특히 테이가 약속으로 핫도그 안 사왔을 때, 노중훈 사진작가와 연합해 방송 내내 괴롭히는 무서움도 보인다. 게다가 예열이 길어서 오랜 시간이 지나 서로를 잘 알게 되고 나서야 마음을 여는 스타일인 듯. 그리고 마음을 연 후 막말을 쏟아내는 스타일이기도...


테이가 진행하는 꿈꾸라의 목요일 코너 '쿡&밤' 코너에서 늘상 놀림을 받던 입장에서 사진작가 노중훈의 사진과 자신이 찍어온 사진을 비교하더니 급기야 자기도 저 정도는 찍을 수 있다며 디스하기도 해 노중훈 작가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이후 시간의 약이라 훈훈하게 서로 디스하는 입장으로 발전.

 

 

 

반응형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김동률이라고 한다. SNS를 통해서도 그와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으며 서로 맞팔도 하고 있다. 한 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라이브앨범 인증샷을 올리기도...


2009년 9월 방영된 무한도전 품절남 특집에 방청객으로 출연한 바 있다. 원래 전공이었던 경영학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얻기 위해 참석한 듯. 그 후 4년 뒤 무한도전 쓸·친·소 페스티벌 1부 - 그래, 우리 함께 특집의 사회자로 출연하였다.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몸매 관리를 하기 위해 하루 30분씩 유산소 운동을 한다고 한다. 주로 하는 운동은 발레라고는 하지만 몸은 그다지 유연한 편은 아닌 듯.


2014년 11월 22일 방영된 세바퀴 아나운서 특집에서 김구라가 MBC에는 저런 얼굴이 없다며 외모로는 SBS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물론 그 이후로는... MBC에서 2016년까지 아나운서를 채용하지 않았던 탓에 3년 동안 사내 막내로 지내왔는 데 32기와 33기의 텀이 MBC 아나운서 채용 주기 가운데 가장 길었다.

 


(공채로는) 1년 선배이지만 나이로는 1살 어린 이재은를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등 아직도 어색해하는 듯 하며, 동갑내기이지만 (역시 공채로는) 한 기수 선배였던 김소영에게도 선배라고 불렀다. 참으로 나이를 넘어선 기수의 장벽이란...
2017년 6월에 주말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기용되었으나 MBC 경영진에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기사를 읽는 게 부담된다는 이유로 두 달만에 하차 의사를 밝히며 아나운서실 업무중단에 동참하였다.


매운 것을 잘 먹는다. 짬뽕 먹을 때도 사천짬뽕을 고수한다고... 또한 떡볶이 귀신이라고 하더라. 노래를 굉장히 못 부른다. 

 

같이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는 노중훈 작가도 본 영상을 보면서 엉망이라고 대놓고 디스한 바 있다. 최근에 노래실력을 선보인 것은 기분 좋은 날 2019년 5월 27일 방송분에서 홍진영의 "따르릉"을 불렀던 모습이 있다.


셀카를 찍을 때 항상 머리 윗부분이 짤리곤 한다. 본인의 오빠가 배우 이광수랑 친구라고 한다. 2시의 데이트 출연 때 지석진이 놀라워했고 지석진이 이광수에게 전화연결을 해볼려 했으나 전화를 안받았다...

 

 


SBS의 장예원, 배성재 아나운서와도 친분이 있다. 두 사람이 하는 인방에도 목소리 출연을 했다.


2019년 6월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vs 롯데 경기 전 시구자로 등장해 두산 베어스 팬임을 밝혔다. 다만 MBC 계열인 MBC SPORTS+가 아니라 타방송사 계열인 SBS Sports 중계였던 관계로 TV에서는 시구장면을 볼 수가 없었으나, 베어스포티비에서 시구 영상을 업로드해줬다.


SNS에 사진을 올린 적이 있는데, 자리를 비운사이(로 추정됨) 누군가가 책상에 포스트잇을 붙여놨는데 그 포스트잇에는 초딩의 글씨체로 '바견경(박연경), 바보, 멍충이, 멍게, 해삼' 이라고 씌여져 있었다(...). 박연경 본인도 처음에는 누구의 소행인지 궁금해 했으나 곧 댓글에서 유력한 용의자가 나타났으니... 허나 이후 본인의 증언에 의해 사실 동기이자 1살 연상인 박창현의 소행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