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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성민 프로필

나이 : 1968년 12월 4일
본관 : 우계 이씨 (羽溪 李氏)#
키 : 175cm

발 사이즈 : 265mm 
가족 : 배우자, 슬하 1녀
종교 : 천주교 
학력 : 대구과학대학교 (방송엔터테인먼트학 / 전문학사)
데뷔 : 1985년 연극배우

 

 

 

 

2. 이성민 이야기

소박한 서민부터 극악무도한 높으신 분, 악역까지 이질감 없이 소화할 수 있는 연기파 배우이다.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에서 태어나 인근 도시인 영주시의 중학교로 진학했다. 고등학교 때 시민회관에서 단체관람으로 본 연극을 보고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후 재수생 시절 연극단원 모집공고를 보고 극단을 찾아가면서 배우의 길로 뛰어 들었다. 스무살 때 영주시의 한 극단에서 시작한 배우생활은 대구에서 온 연출가의 눈에 띄어 1991년 대구광역시에 가서 10여년을 연극판에서 지냈다. 이 시기에 연극 안무하던 아내와 결혼도 했고 2001년도 전국 연극제에 '돼지사냥'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2년 서울에서 공연차 대구로 온 연극단원의 권유로 서울로 활동 무대를 옮겼고, 극단 차이무 소속으로 '비언소', '돼지 사냥', '거기' 등의 연극에 출연하여 2006년 차이무 출신 배우들이 힘을 합쳐 만든 영화 비단구두에서 인간적인 조폭 성철 역을 맡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으나 워낙 저예산 영화 였던지라, 대중에게 각인되기엔 어려운 작품이었다. 이외에도 말아톤이나 갖은 영화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편집되는 등 무명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는데, 그 기간에 주목할 만한 작품은 대왕세종의 집현전 학사 최만리, 영화 고고70의 팝 칼럼니스트 역할이었다. 박쥐의 경우 밀양에서 호흡을 맞췄던 송강호가 그를 추천했는데 오디션 장에서 송강호와 친하냐는 질문에 안 친했다고 답했고, 그 때문인지 낙방했다. 이성민이 시청자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한 역할은 MBC 드라마 파스타의 레스토랑 '라스페라'의 바지사장 설준석이었고, 극중에서 얄밉지만 도통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뒤 드라마 글로리아, 내 마음이 들리니와 영화 작은 연못,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 등에 출연하며 영역을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하였다.

2011년에는 KBS 2TV 드라마 브레인에서 권력욕에 찌든 의사 고재학 역을 맡아 신하균과 함께 얄미운 악역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편, MBC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정의로운 척 하면서 자기 잇속은 다 챙기는 대한민국 대통령 이영찬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심은 바 있다. 2012년 초 방영된 MBC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는 주인공의 형이자 전임 국왕인 이재강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군주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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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012년 7~9월에 방영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에서는 사실상 주연급인 외상전문의 최인혁 역을 맡았다. 같은 의사 역할이었던 브레인의 고재학과 정반대의 의사 캐릭터를 보이고자 체중을 7kg이나 줄이고 촬영 때 신을 운동화를 몇주 전부터 질질 끌고다니며 응급실 의사의 리얼리티를 살리려 노력했는데, 그 덕분인지 시청자들에게 찬사를 받았다. 대중들에게 제대로 주연급으로 인정받은 사실상 첫 작품.

2013년 12월 18일 개봉한 영화 변호인에서는 주인공 송우석 변호사(송강호 역)의 고교 동창이자 부산지역 신문사 사회부 기자인 이윤택 역을 맡아 조연이지만 나름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고, 같은 날 방영 개시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는 화장품 회사 사장 김형준(이선균 역) 으로부터 빚을 받아내려 쫓아다니는 퇴물 조폭 정선생 역을 맡았다. 2014년 방영된 tvN 드라마 미생에 오상식 역할로 출연하여 호연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대박과 함께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고, 덕분에 2015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2016년 tvN10 Awards에서도 이 배역으로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2016년 1월 27일에 개봉한 로봇, 소리를 통해 첫 영화 주연을 맡았다. 다만, 자신이 악역으로 나왔고 동시기에 개봉한 또 다른 작품인 검사외전에 묻힌 게 흠이었다. 2016년 영화 굿바이 싱글에도 특별출연했는데, 극중 배역이 손석희를 패러디한 캐릭터라 한동안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8년 영화 공작으로 주지훈과 함께 2018년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처음 밟게 되었다. 또한 이 작품으로 부일영화상, 대종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2020년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통 역할을 맡아 상당한 싱크로를 보여주여 호평을 받았다

배우 강수연을 우상처럼 여겨 왔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강수연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자타 공인 가장 친한 연예인은 이선균. 연예계 친분이 드문 일은 연극에서 넘어와 뒤늦게 주목을 받는 중년 배우들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아마도 같은 경우인 듯 하다. 이선균과는 파스타, 트리플, 영화 체포왕, 내 아내의 모든것에 이어 골든 타임, 미스코리아까지 무려 6번이나 같은 작품에 캐스팅되었다.

2016년, 보안관 촬영을 위해 배 면허증을 땄다고 한다. 


2017년 4월 26일 라디오스타에 잠깐 나와 보안관 홍보를 나왔다가 김국진의 모친과 같은 우계 이씨로 일가 먼 친척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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