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수애 아나운서 프로필
성명 : 조수애
나이 : 1992년 5월 14일 / 경상남도 김해시
학력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 / 학사)
데뷔 : 2016년 JTBC 입사
배우자 : 박서원 (2018 결혼 ~ 현재)
자녀 : 아들 박상록(2019년 5월 13일생)
2. 조수애 아나운서 이야기
대한민국의 前 아나운서다.
명지대학교 재학당시 치어리딩 학회 활동을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아나운서를 꿈꾸게 된다. 2016년 무려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의 아나운서로 입사해 JTBC 뉴스 아침&에 투입되었고 '국내 이모저모', '해외 이모저모', '스포츠 뉴스' 등을 진행하다가 2017년 12월부터 1분뉴스 진행을 맡았다. 이후 2018년 결혼을 발표하며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함과 동시에 JTBC를 퇴사했다.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박용만의 장남 박서원과 2018년 12월 8일에 결혼했다. 그리고 내조에 전념한다며 JTBC도 퇴사했다.
대중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다른 경쟁자들을 제치면서 입사했는데, 입사한지 3년여만에 퇴사한다는 것에 특히 부정적이다. 사실, 아나운서들이 부잣집 남자에게 시집을 가면 취집이나 한다면서 비아냥거리는 현상은 늘상 있던 일이었고, 조수애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후술할 ‘시민마이크’ 논란과 연결해서 더욱 이미지가 나빠졌다.
박서원은 결혼 이틀 후에 자신의 SNS에 직접 조수애와 함께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는데, 특이한 컨셉 탓인지 대중들의 반응은 역시 그닥 좋은 편이 아니다. 출산 소식 이후 웨딩 화보에 컨셉에 대한 다른 논란이 생겼는데 웨딩 화보 촬영 당시 임신한 상태로 임신한 아내의 배 위에 남편이 머리를 얹은 컨셉을 두고 논란이 있었다.
결혼한 지 한달만에 임신 21주차라는 혼전임신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조수애는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임신은 맞지만, 21주차는 아니라고 직접 혼전임신설을 부인하였다. 하지만 결국 결혼한지 6개월도 안되어 출산을 했기에 거짓말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물론 21주차가 아니라고 했지, 혼전임신이 아니라고 한 건 아니므로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2020년 8월 26일 결혼한 지 고작 2년만에 인스타그램 언팔과 더불어 웨딩 사진까지 삭제한 것으로 알려져 불화설에 휩싸였다.
2018년 4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진행된 JTBC4 미미샵 제작발표회에서 사회를 맡았는데 미숙한 진행으로 인해 일부 언론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기사에 따르면 포토타임을 위해 무대에 올라온 출연진의 배치를 헷갈리거나 취재진의 질의에 출연자가 응답하려 하는데 중간에 여러번 끼어들어 맥을 끊는 등의 비판을 받았는데 아나운서로 일한 기간이 길지 않고 제작발표회 진행 경험이 부족해서 그랬을 수 있거나 바쁜 일정 탓에 진행 준비가 부족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2016년 JTBC ‘시민마이크’에서 한 청년과 나눈 인터뷰에서 당시 한 청년에게 "남자들은 경제적 준비가 돼야만 결혼을 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청년은 "그럼 아나운서님은 상관없나요? 돈 못 버는 남자도?"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조수애는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전 상관 어..어..없습니다."라고 약간 버벅이며 대답했다. 이 인터뷰 2년 후 재벌 대머리에 애가 있는 이혼 남성과 결혼을 발표했다. 재벌과 결혼한 것이 죄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여성들이 대머리나 아이가 있는 이혼 남성을 별로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돈은 상관 없다고 했지만, 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말과 다르게 현실을 몸소 보여준 예시가 되었다.
질문 자체는 별다른 문제는 없지만 조수애의 답변 버벅거림으로 인해 당시에도 놀림감이 되었는데 후에 대기업 재벌 후계자와 결혼을 발표한 이후부터 비난하는 여론으로 싹 바뀌어 버렸다. 참고로 결혼 발표 이후 인터뷰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에는 성지순례가 이어졌다.
영상을 보면 조수애가 어느 정도 망설이다가 겨우 대답한 티가 난다. 그녀가 "결혼할 때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는지 안했는지 알 수 없고, 설사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도 그걸 솔직히 말할 이유도 없다. 어차피 방송에서는 논란을 각오할만한 이유가 없으면 저런 상황에서 굳이 대중들이 싫어할만한 소리를 하지 않는다.그 상황에서는 본심이야 어떻든 간에 가식적이든 아니든 그냥 돌려말하고 얼버무리는 것이 훨씬 낫다.
실제로, 이렇게 방송에 출연해서 정제되지 않은 말로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 인터뷰를 했다가 전국적으로 실언을 했다면서 신상까지 털리고 개망신을 당한 사례가 바로 루저의 난 사건이다. 즉, 시민 인터뷰의 기획과 주제가 당연히 남자들의 심기를 건드릴 수 밖에 없는 민감한 주제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상을 자세히 보면 인터뷰를 하는 남성이 대놓고 빡친 상황을 억지로 참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결국 전국민이 보는 방송이라 대놓고 싫은 소리는 못하니까 그냥 돌려말하기 식으로 "그럼 아나운서님 같으면 돈 없는 남자랑 결혼할 생각있습니까?" 라고 기분나쁜 상황을 역으로 질문하면서 프레임을 돌린 것이다. 이 때, 인터뷰를 하는 남자의 동성 친구가 옆에서 어이없다는 듯이 허탈한 표정을 지으면서 비웃는 모습을 봐도 알 수 있는데 그냥 질문 자체가 생각이 없었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결혼이란 게 당연히 경제적 준비가 어느 정도 필요한 일이고, 당연히 여자라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이것을 남자들의 문제 혹은 인식인듯이 질문하는 것이 논란을 만드는 질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다. 결혼은 서로 가정을 꾸리는 것인데, 굳이 필요하고 말고를 물어볼 필요는 없었다.
2018년 8월 12일 JTBC 히든싱어 시즌5 바다 편의 연예인 판정단으로 나와 2라운드에서 가장 바다 같지 않은 사람으로 3번을 지목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그냥 노래를 좀 못 하신 것 같다."는 멘트를 날렸다. 이에 대해 MC인 전현무가 “3번이 바다여도 노래를 못한 거냐”고 반문했고 주인공인 바다는 통안에서 “내가 3번에 있었으면 진짜 기분 나빴겠다. 3번에 있을 수도 있는데 기분이 참 그렇다”고 발끈했다.
이후 전현무, 송은이 등 눈치 빠른 베테랑 출연자들이 바다에게 "아직 정답을 발표하기 전이니 말을 하지 말라"는 면박을 주며 자칫 나빠질 수 있었던 분위기를 환기시켰고, 옆에 앉아있던 한해는 "저는 반대로 3번 분이 가장 노래를 잘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람의 귀가 이렇게 다른 것 같다."는 멘트를 했다. 또한 마지막에 2라운드 당시 3번에 있던 최소현이 우승하며 폭죽이 터질 때 다른 사람들 모두가 환호할 때 혼자서 뾰로통하게 굳은 표정을 짓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직후,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그녀의 이름이 랭크되었으며, 네티즌들은 SNS, 포털사이트 댓글란에서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은 예의없는 발언이었다." VS "말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데 마녀사냥은 너무하다."고 맞섰다. 그동안 히든싱어에 나온 패널들도 비슷한 발언들을 했는데도 왜 조수애만 비판받아야 하느냐는 주장과 아나운서인데 조금 더 신중했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끊이지 않는 거센 논란에 방송 다음날인 2018년 8월 13일, 직격 인터뷰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주인공이었던 바다와 담당 PD도 분위기는 좋았으며 이렇게 될줄 몰랐다며 발언은 실제 나쁜 의도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사과를 했음에도 일부 네티즌이 SNS 등에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계속 인스타그램에서 비난이 지속되자 탈퇴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논란 이후 약 1주일이 지나 검정색 바탕의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심경을 표현했다.
명지대학교 재학 당시 치어리딩 학회 활동을 한 적이 있으며 이 경험이 카메라 앞에 설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야구팬으로 스스로 알려왔는데 하필 두산의 라이벌인 LG트윈스팬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등의 악기를 다룰 줄 안다.
같은 방송사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가 진행하는 짱티비씨에 게스트로 자주 출연하여 일방적으로 놀림을 당하는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아침&을 진행하는 이정헌, 황남희와 함께 2017년 8월 21일 뉴스룸 후 소셜라이브에 출연했다. 발언에 의하면 개편 이전의 출근시간이 새벽 3시였던 것으로 보이는데, 개편 이후 30분 당겨지는 바람에 요즘엔 새벽2시 30분까지 출근한다고 한다. 덕분에 한창 자고 있어야 할 시간에 깨어있어서 다들 피곤한 인상이었는데, 그중에도 유독 조수애가 많이 피곤한 얼굴이었다. 다만 가운데에 있는 이정헌이 수시로 조수애에게 힘을 복돋아주는 바람에 조수애의 곤란한 얼굴이 자주 보였던 것이 포인트. 황남희도 '오늘 밤 주인공은 너야 너'라면서 노래를 불렀다.
방송에서 밝힌 이상형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동생과 함께인 조수애의 과거 사진이 공개된 적이 있는데 어렸을 때부터 뚜렷한 이목구비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2016년에 JTBC 골프 채널에서 장성규에게 철벽을 치는 컨셉으로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보 방송을 찍은 적이 있다. 2018년에는 장성규가 메인 MC를 맡은 JTBC2 예능프로그램 《쑈미옵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