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인영 프로필
본명 : 유효민 (柳曉旼)
나이 : 1984년 1월 5일 (38세)
가족 : 부모님, 1남 2녀 중 둘째, 사촌 동생 유혜영
키 : 172cm
몸무게 : 50kg
혈액형 : AB형
발 사이즈 : 250mm
학력
예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 학사)
소속사 : 플럼에이앤씨
데뷔 : 2003년 '리바이스' 카탈로그 모델
2. 유인영 이야기
2000년, 고등학교 2학년 때 패션잡지를 보다가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모델 학원에 접수했다고 한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3년에 리바이스의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했다.
2005년 KBS의 드라마시티 '오! 사라'를 통해 배우 데뷔 후, KBS의 '러브홀릭' 주역으로 발탁되었다. 당시 '김민선'으로 활동하던 김규리가 여주인공이였고 유인영은 서브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이듬해 '눈의 여왕'에서도 주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당시 방영 전 언론 보도에는 마치 현빈과 함께 주인공인 것처럼 오보가 되기도 했었다.
CF모델 시절부터 외모로 주목을 받았고, 이 덕분에 방송계 데뷔도 빠른 속도로 이룰 수 있었다. 동시기 미모의 장신 여배우로 유명하던 한채영과 한고은과 비견되는 비쥬얼로 주목 받았다.
평소 '멋진 여성'에 대한 소구가 있는 여성 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다.
기황후의 연비수 역이나 별에서 온 그대에 한유라 역으로 출연할 당시의 숏컷 스타일을 보면 톰보이 컨셉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 일례로 기황후의 연비수 역은 원래 단발성 출연이었지만, 왕유와의 전쟁이 끝난 후 시청자의 성원으로 연비수 역은 조연 위치로 올라서 지속적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막연하게 차도녀 이미지로 유인영을 기억하고 있던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되었고, 유인영 본인의 연기 스펙트럼도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2008년에는 엠투엠의 새까맣게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나왔으나, 지나치게 무서운 내용 덕에 방송에는 몇 번 타지도 못하고 그대로 잊혀진 작품이 되었다.
2015년 개봉한 베테랑에서 유아인이 분한 조태오의 숨겨둔 연예인 애인 다혜 역으로 출연해, 임신 사실을 알렸지만 조태오에게 버림 받는 입장을 연기했다.
1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의 인기와 함께, 영화계에서 유인영을 스크린 배우로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된다. 그동안 예쁜 역할만 맡는다고 인식되던 유인영이 거의 무명에 가까운 배역으로 나와[8] 온갖 수모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어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할 당시 한유라 역으로 어느 정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는 했지만, 영화 베테랑을 통해 조금 더 배우다운 연기를 펼칠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17년 여교사를 통해 제22회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전체적으로 신경질적이고 날이 선 영화의 톤을 주연인 김하늘과 함께 잘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아주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주어, 기존에는 로맨스 장르의 서브 여주인공 전문 배우 같은 인상으로만 남아있던 유인영의 새로운 모습을 관객들의 뇌리에 새기는 계기가 된다.
2020년 2월부터 4월까지 절친인 김지석과 JTBC 예능 프로그램 '더 로맨스'에 출연해, 웹드라마 '타이밍'을 공동 집필하면서 작가로서의 데뷔를 하는 등 예술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도 보여 주었다.
2020년 SBS 드라마 굿캐스팅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악역을 주로 연기해온 기존의 이력과는 반대로 이 드라마에서는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싱글맘인 동시에 국정원 화이트 요원이라는 다채로운 캐릭터 임예은 역을 맡으면서 새로운 매력을 보였다.
자신보다 4살 어린 카라의 박규리와 닮은꼴이라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박규리가 막 데뷔했을 당시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다. 하지만 두 사람 간의 키 차이는 꽤 나는 편이다. 두 사람은 신기하게 목소리까지 닮았는데,[15] 유인영이 약간 더 카랑카랑한 편으로 하이톤의 앙칼진 목소리가 특징이다. 박규리와 유인영이 같이 만나서 사진을 촬영한 것은 덤. 이 외에도 오하영과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배우 김지석과 오랜 친구 사이다. 미우나 고우나를 촬영하며 친해졌다고 한다. <더 로맨스>를 통해 웹드라마 극본에 함께 참여했다.
골프가 취미로, 스케줄 없는 날에는 골프장에 가는 걸 좋아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듯 하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헬스장에서 운동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한다.
무표정일 때는 차가와 보이는 전형적 냉미녀상이지만, 웃으면 눈이 처지고 양 광대뻐 위에 선명한 인디언 보조개가 드러나며 훨씬 어리고 순한 인상이 된다. 2017년 문제적남자 출연분은 역대 여자게스트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굿캐스팅 포스터를 찍을 때의 모습은 머리를 양갈래로 묶은 모습인데 이게 특유의 동안 미모와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켜 큰 화제를 모았다. 귀엽고 섹시하다는 평이 대다수.
참고로 안경을 착용했을 때 또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이기도 하다.
인터넷에 간간히 짤방으로 돌아다니는 한국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캐릭터 목록 중에 '악의없는 유인영'이 있었는데,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악역이 아닌 착한 역할을 맡게 되자 극 중 이름인 임예은을 본 따 만들어진 악의없는 임예은이라는 별칭을 얻었다.근데 아기는 있다 덤으로 이 때 시청률이 10%를 넘기면 굿캐스팅 포스터에 찍힌 복장[18]으로 거리를 돌아다니겠다는 공약까지 했다!!!!!!
3전 4기 이상의 시도 끝에 악역 이미지에서 벗어난 배우 중 한 명 이다.
개인차량은 마세라티 르반떼 흰색이다.
과자와 빵은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군것질을 하지 않는 편이다.
영화 <통영에서의 하루> 홍보를 시작으로 V로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