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초아 프로필
본명 : 박초아 (朴草娥, Park Choa)
나이 : 1990년 3월 6일 /인천직할시 북구 산곡동
본관 : 밀양 박씨
키 : 160cm
몸무게 : 47~48kg
혈액형 : O형
발 사이즈 : 235mm
가족 : 부모님, 언니 박세아(1988년생), 여동생 박윤아(2004년생)
반려견 : 호도, 우아
학력
인천가정초등학교 (졸업)
검단중학교 (졸업)
검단고등학교 (졸업)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경영과 / 전문학사)
종교 : 개신교
소속사 : 그레이트엠 로고
데뷔 : AOA 1st 싱글 앨범 'Angels' Story'





AOA 초아 이야기
대한민국의 가수 겸 유튜버.
걸그룹 AOA 출신으로, 당시 팀의 맏언니와 메인보컬, 센터를 맡았었다.
노력의 아이콘, 올바르고 성숙한 인품과 그에 걸맞은 성실함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으나, 쑥스럼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계속 가수의 꿈을 키워왔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꿈에 대해 말하지 못했다. 대학 진학을 해야 될 시기가 오자, 실용음악과에 진학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늦은 것 같다며 차라리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는 게 좋지 않겠냐는 부모의 권유에 항공경영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특히 아버지의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오디션을 보고 다닌다. 2015년 5월 20일 <라디오스타> 방송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만 무려 15번 떨어졌으며, 그 후 바로 2008년 JYP 2기 오디션 파이널까지 진출했다가 탈락했다고 한다. 연습생 2기 공채 때 만난 사람들이 효린, 호야, 하니였다고 한다. JYP 오디션 결승에서 하니와 라이브 무대 공연으로 맞붙었다. 결과는 자신과 호야는 떨어졌으나, 하니와 효린은 함께 합격했다. 2기 오디션 예선에서의 모습. 18초에 나온다.# 이렇게 수많은 오디션 끝에 굿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AOA에서 메인보컬을 맡았던 만큼 팀 내에서 가장 출중한 가창력을 가진 멤버였기 때문에 밴드 버전인 블랙에서도 센터나 다름없는 보컬 포지션을 맡았었다. 동년배 걸그룹 메인보컬 중에서 상위권 실력자이다. 댄스 버전인 화이트에서는 리드보컬인 유나와 서브보컬 혜정의 실력이 늘어나면서 거의 후렴구 위주로 배정받아 어느 정도 파트 분배가 균등해졌었지만 밴드 버전인 블랙의 경우 보컬 담당 멤버가 초아, 유나 둘밖에 없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케이스. 메인 멜로디를 전부 초아가 부르고 벌스 부분은 유나가 맡는 식으로 파트가 이루어진다





진정한 노력파 아이콘 그 자체다. 연습 벌레다. 의식주 빼고 연습만 한다고.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는 근성타입. 본인이 직접 '나는 100% 200% 노력파'라며 스스로가 인정했다.
본인이 한 말 직접인용하자면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솔직히 자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만큼 남들보다 습득하는 능력이 느린 게 자신이 연습 벌레인 가장 큰 이유'라고 하는데, 그걸 지켜보는 같은 팀 멤버나 초아를 FNC에 데려온 장본인인 주니엘은 너무 안쓰러워 한다.
다른 멤버들은 막힘 없이 동작을 외우는데, 초아 홀로 외우지 못하는 현실에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을 것이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부단히 노력하는 것 외에는 없었을 테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안쓰럽다는 생각이 같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특히 <4가지쇼>에서 초아의 친구 역으로 나온 주니엘의 언급에 따르면 초아가 자기 몸도 돌보지 않고 몸이 상할 정도로 미친 듯이 연습에만 매진할 때마다 미안했다며 '내가 잘못 데려온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초아의 친구 역으로 나온 f(x)의 루나 역시 항상 자기 관리(메이크업이나 몸매 관리 등)도 철저하게 다니고 뮤지컬을 비롯한 모든 일에 항상 철저하게 임한다고 평가했다.
이렇게 연습 벌레가 된 데는 이유가 있는데, 초아가 중학교 시절 영어에 너무나 약한 나머지 선생으로부터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외우라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로 첫 글자 시작부터 5장 뒤에 마침표까지 노트에 쓸 수 있을 정도로 다 외워버렸더니 단기간에 성적이 2등으로 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노력으로 안되는 게 없다' 라는 깊은 깨달음을 얻고 그 날 이후로 연습이 취미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AOA가 '흔들려'에서 섹시 컨셉을 시도했는데, 특히 초아가 관능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태까지 단순히 보컬 담당으로 간주되던 초아가 '흔들려'를 기점으로 섹시 캐릭터로 부각되었다. 다른 멤버들보다 안무의 표현력이 높아서 안무 중에는 굉장히 섹시해 보이는 편이었다.





그러나 인기에 결정적인 역할은 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짧은 치마'때부터 트레이드 마크로 굳어진 금발 숏컷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간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비주얼 포텐이 터졌다. 메인 비주얼 뿐만이 아니라 메인보컬 포지션까지 맡고 있었기에, 아예 센터로 자리잡았다.
이때 초아의 나이가 한국나이 기준으로 25살 이어서 반오십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고 유행시키게 한다. 그당시 윤아, 경리 등과 함께 1990년생 여돌 중 비주얼 외모 탑 여돌로 많이 알려졌다.
머리카락을 자를 땐 싫어했으나 너무 잘 어울려 다들 놀랐다고 한다. 같은 팀 멤버인 지민과 팬들뿐만 아닌 대중들에게도 '신의 한 수'로 여겨지고 있다.
숏컷에서 머리카락이 길어져 길이가 단발이었을 때는 배현진을 닮은 것 같다라는 평이 있었다. 중견 배우 김서라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2021년 2월 온앤오프 방송에서 다시 금발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또한 데뷔 당시에도 무리한 다이어트로 30킬로그램대로 감량했던 적도 있다고 했다.
팬들에게 초아줌마로 통한다. 최신 유행어 같은 것을 잘 모르는 데서 기인한 별명이다. 나이 때문에 붙여진 별명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 초아의 나이는 1990년생이다. 즉 AOA가 인기를 얻기 시작했을 무렵인 2014~2016년에 25~27살 정도로 한창 꽃다운 나이였다는 것. 초아가 묘하게 아날로그 감성이 강해서 좀 더 이런 이미지가 강해진 듯. 후에 맏내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2014년 7월 9일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하였을 때 아줌마 취급 당하는 것이 싫다고 하자 엠씨들이 최신 유행어를 아는지 테스트 하겠다며 '버카충'과 '답정너'가 무슨 말인지 물었으나 알지 못했다. 또한 본인이 아는 최신 유행어를 묻자 '대박'이라고 대답하여 '그게 대체 언제적 유행어냐'면서 면박을 당했다. 결정적으로 엠씨들이 이덕화의 유행어를 아냐고 묻자 바로 '부탁해요~'라는 대답이 튀어나오면서 꼼짝없이 초아줌마가 되었다
멤버들 중 조련이 가장 능하다. 이는 여러 팬사인회 후기나 직캠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 조련의 정도가 어느 정도냐면 팬사인회에서 팬의 입에 직접 사탕을 넣어주거나 팬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하거나 팬한테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며 그 노래에 맞춰 춤까지 출 정도. 게다가 답가에 멘트까지 한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팬들이 오프를 뛰고 나면 가장 기억에 남는 멤버로 꼽기도 한다.
많은 후기 중 인상적인 후기를 하나 거론하자면 맴갤의 어느 촤덕후가 입덕 계기를 말하길, AOA가 듣보였던 시절 어느 대학교의 축제에 왔었는데 입덕 전이라 관심이 없어서 넘기려고 했었으나 촤덕후의 친구가 원래 AOA 데뷔 때부터 덕후였던 터라 입덕 전 촤덕후를 이끌고 보러 갔더란다. 위의 친구는 초아에게 애정 어린 고백을 메모지에 적은 후 던졌는데 그걸 받겠냐며 비웃었던 촤덕후의 예상와 달리 초아는 그 메모지를 주워서 한 손 주먹에 꼭 쥐고는 무대를 다 마치고 읽는 모습을 보며 평생 모시겠습니다라고 입덕했다라는 훈훈한 이야기
가창력도 가창력이지만 이처럼 워낙 팬들 조련을 잘 하고 그렇게 많은 팬들을 끌어모은 초아였기에, 그녀가 탈퇴하자마자 AOA의 암흑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AOA 팬덤 내에서 설현 못지 않은 팬을 보유하고 있던 멤버가 초아였기 때문에, 초아가 탈퇴한 순간 그녀를 응원하던 팬들이 상당수 빠져나간 것이다.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의 장점은 해야겠다고 마음 먹은 일에는 몰두하는 추진력을 뽑았다. 성격은 감정 기복이 좀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정해진 이상형이 없기로 유명하다. 멤버들과 팬들은 눈이 너무 높은 게 아니냐라는 말도 하는데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그냥 만나면 뭔가 이 사람이다 싶은 느낌이 오는 사람이어야 하며 자기 일에 열정적인 사람이 좋다고 한다.
가장 마음에 드는 신체 부위는 뒤통수, 정확히 말하자면 두상이다. 본인은 몰랐는데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강력 추천해줘서 알았다고.
자기 전에 꼭 하는 일은 스트레칭이다. 처음에는 춤 연습을 해야하니 유연성을 기르고자 했으나 지금은 생활 습관이 되었고, 또 숙면을 취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좌우명은 '후회없는 오늘을 살자.'
싫어하는 것은 예의 없이 행동하는 사람을 볼 때라고 한다.
2017년 6월 22일 초아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던 글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한다. 2016년 AOA 활동 때 예전보다 눈물이 부쩍 많아진 초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채널 AOA 인터뷰 당시 멤버들 이야기와 옛날 생각을 할 때, 쇼케이스 당시 듀엣가요제에 출연 했을 때도 연습이 부족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눈물을 보였고, 일본 활동 때 도쿄 콘서트에서도 그랬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작년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전부 지웠을 때 당시 소속사 대표에게 크게 혼나고 나서라는 말이 있다. 이때 크게 운 적도 있다고 하며 스스로를 채찍질 할수록 병드는 자신을 발견했다는 발언을 한 걸 보아 일반 사회인들 사이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번아웃 증후군일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온앤오프에서 일상이 공개되었는데, 주식으로 1,000만원 단위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주가가 떨어졌을 때 투자를 시작했고, 떨어진 김에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주식 때문에 항상 장이 열리는 9시에 기상하고, 경제뉴스도 찾아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