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프로필
나이 :1990년 1월 9일 /인천
키 : 168cm
몸무게 : 55kg
발 사이즈 : 245mm
혈액형 : A형
학력
인천갈산초등학교 (졸업)
부원여자중학교 (졸업)
계산여자고등학교 (졸업)
상명대학교 (무용예술학 / 학사)
가족 : 부모님, 남동생(1993년생)
종교 : 개신교(구세군)
데뷔 : 2009년 4minute 디지털 싱글 'Hot Issue'
소속사 : 얼반웍스이엔티
취미 : 스트릿댄스 / 발레, 노래
별명 : 남리더, 남여신, 남바타, 남배우, MC준녀
포미닛 남지현 이야기
대한민국의 걸그룹 4minute 출신 배우.
현아의 미니홈피 사진첩에 있던 사진이 데뷔 직전에 공개되면서 비주얼 멤버로 알려졌다. 실제 상당한 미모를 자랑한다. 보면 볼수록 더더욱 매력이 느껴지는 스타일이다.
무용과 출신답게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하며 포미닛 내에서 여성스러움과 비주얼을 담당했다. 현아를 보러 갔다 남지현이 압도적이라 오히려 그녀에게 눈길이 갔다는 말이 자주 나왔으며 실제로 뛰어난 비주얼에 천사표 마음씨까지 갖고 있다.
현재는 전업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5세 아래의 동명이인 배우 남지현과는 똑같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출신이다.
걸그룹 카라의 리더 한승연과 매우 친하다.
눈웃음이 상당히 매력적인데, 주간 아이돌에서도 도니와 코니가 애교 3종 세트를 시킬 때 이 눈웃음을 선보였다. 물론 도니와 코니는 그 눈웃음을 보자마자 함박웃음.
MBC 예능 프로그램 꽃다발에서 아무거나 열심히 하는 이미지에 현아 버프가 더해져 현아가 조종하는 남바타로 등극. 하여튼 분량은 좀 따냈다. 하지만 여전히 포미닛 내 비중은 적다. 그러나 JYP 오디션 영상이 인터넷에 나돌면서 주목을 받게 됐다.
랩을 한번도 안 해봤다는 말과는 달리 신동의 심심타파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다. 2013년 5월 30일자 방송과 2014년 4월 14일자 방송에서 모두 의외의 랩을 선보였다.
자타공인하는 대인배이자 천사표인데,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화내는 모습을 본 적 없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착하다. 큐브 사무실 앞에 눈이 엄청 쌓였는데 애들 넘어질까 봐 옆가게에서 빗자루 빌려 약 두 시간 동안 그걸 걷어낸 일화가 있다. 팬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굉장히 좋다.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에서 씨스타 멤버들과 포미닛 멤버들이 합세해 지현을 화나게 해보자는 몰래카메라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대응이 너무 착했다. 다솜과 소유가 지현이 만든 피자밥이 맛이 없다고 태클을 걸자 "아무래도 다시 만들어야 될 것 같다." 라면서 다시 만들러 갔다. 이때문에 마음이 약해진 멤버들이 몰래카메라를 그만두기도 했을 정도.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 실세는 출연하지 않았는데 그녀가 있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컴백곡 '미쳐'에서도 후반부 킬링파트를 잡았다. 다른 멤버들은 무대 뒤로 물러서고, 지현 혼자 집중 받는다. 활동 후반부는 멤버들이 모두 나와서 같이 춘다.
포미닛 비디오 4화 때 민낯이 공개되었다.
EXID의 정화가 쓰리텐 + 카메라 명중을 했을 때 상대 사수였다. 당연히 데꿀멍. 그리고 그 다음 아육대에서는 혜린이 남지현 옆에서 카메라 명중을 시키며 또 데꿀멍. 결국 포미닛의 아육대 양궁 왕좌는 EXID에 의해 2016 설날에 완전히 무너지게 되었다.
포미닛이 해체할 때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te의 가사의 일부를 올린 사진이 있었는데, 이때 솔로 활동으로 홀로 큐브와 재계약한 현아와의 불화 때문인 것으로 보는 시선이 있다.
그룹 해체 후 정우성, 이정재가 설립했던 아티스트컴퍼니와 계약하여 배우로 완전히 전향하였다.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어 2020년 1월 새 소속사인 웰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게 되었다.
2020년 3월 8일 복면가왕에 '이게 바로 나비효과? 가왕석 한번 가자! 흰나비'라는 가명으로 참여 했다. 이 무대로 포미닛 시절에 저평가를 받아 가려졌던 끼와 매력이 드러났다는 것과 생각보다 노래를 잘했었는지 몰랐다와 같은 좋은 반응을 이어감으로써 재평가를 받았다.
2017년 12월부터 한동안 어머니의 성인 손씨를 따라 손지현이라는 예명을 쓰기도 했었다. 갑자기 바뀐 성씨에 대해 대군 종영 후 인터뷰에서 모친의 성씨를 갖고 와서 예명으로 쓰는 게 맞다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걸그룹 활동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던 시절과 달리, 전업 배우의 길을 걷는데 예전에 관련 기사가 나온 것도 있고 그런지 5세 아래의 동명이인인 남지현의 존재가 활동명을 바꾼 것에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그러나 새 소속사와 계약 후 현재는 다시 본명인 남지현으로 활동하고 있다.
빠른 생일 적용으로 1989년생들과 동창이여서 허가윤과 전지윤이 언니라고 부른다.
주간 아이돌에서 양요섭이 선택한 4minute 비주얼 순위에서 남지현을 3위로 꼽았는데 그 이유가 키가 커서(나보다)였다. 참고로 남지현의 공식 프로필상 키는 167cm. 양요섭이 꿈꾸는 라디오에서 본인이 직접 프로필상 키(170cm)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면서 확인사살.
같은 케이스로 동명이인 김유정 둘 다 성동구 출신이다.
이때 지현 이외에 나머지 3명도 전부 현아를 언팔했다.
성씨를 바꿔서 예명을 쓰는 케이스는 아니지만, 배우 조진웅은 아버지의 성함을 활동명으로 쓰고 있다.
아무래도 아역 때부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 왔으며 성인 배우로도 배우 입지가 더욱 확고하다보니 그런걸로 추정이 된다.
남지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남겼다. 그가 남긴 글에는 "2009년 6월 데뷔하던 때가 생각이 난다"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감사함은 잊지 못할 것이다. 향후 배우의 길을 가게되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전혀 다를 수도 있는 길을 걷게 되면서 새로 배우는 것들과 제 안에 혼란스러움도 있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의 성인 손씨를 따라 손지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쌓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 오랜시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다"라고 밝혔다.
남지현은 2009년 포미닛으로 데뷔해 7년만에 해체한 후 아티스트컴퍼니와 재계약을 맺으며 배우로 새출발했다.
손지현은 5월 14일 오전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좋은 작품에 좋은 캐릭터였다. 저한테 정말 감사한 작품이었고, 배우들 모두 다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라 현장의 모든 순간이 감사했다. 많이 배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종영이 실감 나냐"는 질문에는 "한 일주일 정도 실감이 안 나더라. 이제 조금 적응하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다른 배우들 인터뷰 기사가 나오는 걸 보니까 실감이 났다. '진짜 끝이구나' 싶어 서운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포미닛 해체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손지현은 이후 아티스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배우로서 새 길을 걷게 됐다. 활동명 역시 2017년 12월 남지현에서 손지현으로 변경했다. 당시 손지현은 SNS를 통해 "배우의 길을 가게 되면서 고민이 많았다. 전혀 다를 수도 있는 길을 걷게 되면서, 새로 배우는 것들과 제 안에 혼란스러움도 있었다. 이름을 바꾼다고 달라지지 않겠지만, 어머니의 성인 '손'씨를 따라 '손지현'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쌓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군'은 손지현의 활동명 변경 후 첫 작품이었다. "루시개가 포미닛 남지현인 줄 몰랐다"는 시청자들의 반응도 쏟아졌다. "뿌듯하다"고 입을 연 손지현은 "사실 이름을 바꾼 이유가 동명이인이 있어서도 있지만,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도 있었다. 항상 질문이 그것부터 시작하니까, 배우로서 저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바꾼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지현은 "1년을 고민했다. KBS 2TV '최강배달꾼'을 하면서도 계속 이름을 바꾸고 싶다고 회사에 이야기했었는데, 조금 더 고민을 해보자고 해서 1년 정도 시간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손지현이 활동명을 변경하는 데 있어 가장 마음에 걸렸던 건 팬들이 불러주는 '남지'라는 별명이었다. 손지현은 "제가 '남지'라는 별명을 좋아해서 이름을 바꾸는 걸 고민했다. 이름을 아예 '남지'로 바꿀까도 생각했는데, 좀 장난 같기도 했다"며 "원래는 성을 안 바꾸고 이름을 바꾸려 했다. '남하연' '남지안' 등이 있었는데 '지현'이라는 이름이 없으니까 뭔가 허전하더라. 항상 '지현아'라고 불렸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성을 바꾸기로 했다. 성도 다 갖다 붙였다. '홍지현' '성지현' '한지현' 등 다 붙였는데, 좀 의미 없는 것보다는 엄마 성을 붙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빠는 되게 서운해하셨는데 '아빠 성으로 30년 살았으니까, 엄마 성으로 살겠다'고 했다"며 "외할아버지가 '손 씨 가문이 한 명 더 생겼다'고 좋아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손지현은 "활동명만 바꾼 거지, 이름을 바꾼 건 아니다. 댓글에서 '부모님 이혼했나 봐'라는 걸 봤다. 아차 싶더라. 제 생각이 짧았다"며 "부모님 금실이 되게 좋다. 이거 기사에 꼭 써달라"고 당부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