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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프로필

나이 : 1989년 11월 27일
본관 : 의령 남씨 (宜寧 南氏)
키 :165cm

혈액형 : B형

 

학력
성일중학교 (졸업)
이화여자고등학교 (졸업)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 경영학 / 학사)[


가족
아버지 남상돈(1963년생)
어머니 이영미(1965년생)
8남 6녀 중 장녀



데뷔 :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천사들의 합창"
종교 : 개신교
MBTI : ESTP

 

 

 

남보라 이야기

2005년 당시 고1 때 11남매의 일상 생활을 담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신동엽이 진행하는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 맏딸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본래 연예인을 희망하지 않았지만, 양친의 설득과 계속된 소속사의 러브콜 끝에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2006년 KBS 2TV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지만, 극 중에서 비중이 작은 역할이었고 시트콤 자체도 큰 재미는 없어서 인지도는 미미했다.

2008년 인간극장에서도 12남매의 장녀로 출연한 바 있다. [5부작 - 12번째 아기가 태어났어요.] 그리고 그 이후 남자애 1명이 더 태어났다.[14] 1부 2부 3부 4부 5부

그 후에도 드라마, 영화의 조연 및 독립영화의 주연으로 꾸준히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연예계에서 큰 존재감이 있는 위치는 아니었으나 2011년 영화 써니를 통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2년 1월 해를 품은 달의 민화공주 역할로 호평을 받으면서 유명 연예인 대열에 합류하였다.

영화 돈 크라이 마미와 드라마 상어 등으로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다. 귀여운 비쥬얼로 TV 광고에는 꾸준히 캐스팅되고 있다. 특히 여성 잡지, 패션잡지에 특집 화보 기사로 많이 나온 편이다.

평소 부모님의 식당 일을 밝은 모습으로 도우면서 "부모님의 식당 일을 돕는 게 부끄럽지 않다"는 발언을 했고, 연예인임에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등 소탈한 연예인으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써니 이후 친해진 배우 박진주를 태우고 가는 장면이 나간 나 혼자 산다에서는 AD 1.6 디젤을 몰고 다니는 듯. 탑기어 코리아7 8화에서 본인의 첫 차가 폭스바겐 CC이며 10년 탈 생각으로 구입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차이나는 클라스에 고정 출연을 하고 있다.

동안 외모의 소유자 중 하나다. 하지만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는 모양. 2019년 기준 30세인데, 아무리 봐도 20대로 보이며, 교복 입고 중고등학생 역을 해도 위화감이 없다. 나이가 들면서 차차 해결해야 할 문제다.

 

 

 

 


보이그룹 보이프렌드의 민우가 "남보라가 5촌 당고모"라고 밝혔다. 나이차이는 6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남보라의 2009년생 막내동생은 민우에게는 당숙이지만 나이는 오히려 민우보다 14세나 어리다.
보통 13남매로 많이 소개가 되는데 일밤 천사들의 합창, 인간극장 방영당시를 보면 '희은'이란 이름의 여동생이 있었는데, 영유아 시절 사망했다고 한다.


이화여고를 다녔을 당시 계셨던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더러운 건 아니었고 교복을 정말 안 다려 입어서 꾸깃꾸깃했다고 한다. 뭐라고 하면 연예인은 연예인인지라 철판깔고 늘 해맑게 웃으며 다녔다고 한다.
2015년 8월,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2017년 3월 2일, 해피투게더에서는 동생을 번호로 부를 때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일곱째인 남세빈은 7번, 막내 남영일은 13번으로 부른다고 한다.


2017년 4월, 여성조선 잡지에서 쉬는 대부분의 시간을 본인은 혼자 있거나 아니면 가족들과 함께 보낸다고 하며 한마디로 집순이로 불릴만큼 집을 굉장히 편안해한다고 한다. 힘든 일이 있으면 밖에 나가는 것보다는 그냥 종이에 쓴다고 한다. 화나는 일, 답답한 일, 힘든 일 그리고 그 순간 차오르는 여러 뒤섞인 감정에 이름표를 붙인다고 한다.
써니의 여러 아역 멤버들과 사이가 돈독하여 정기적으로 모이고 있으며 박진주와 김민영은 빠지지 않고 있다. 2018년 민효린의 결혼식 때도 심은경, 천우희 외엔 거의 다 모였었다.


매주 새벽기도를 드릴 정도로 독실한 개신교 신자라고 한다. 그리고 개신교 관련 악세사리를 항시 차고 다닌다.
2018년 6월 연예인 자선 바자 참여, 음식 만들기 등등 여러 가지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가하는 모습을 자기 인스타그램에 많이 올리고 있다. 그리고 6월 초 머리를 싹둑 잘라 단발머리가 되었는데, 매우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 6월 영등포구 홍보대사로 선정되었다.
손소독제 사업을 시작하였다.


2022년 9월 19일 크리에이터 '키즐 kizzle'의 유튜브에 출연해 7년 전 세상을 떠난 친동생을 언급하며 오열해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2015년 남동생이 실종되어 핸드폰 위치추적으로 찾았는데 극단적 선택을 한채 발견되었다고 한다.
2022년 10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원래 꿈은 연예인이 아니라 자영업을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 방송에서도 앞서 세상을 떠난 남동생의 죽음이 가장 충격이었다고 언급했다.

 

2023년 노란우산의 홍보대사로 발탁되었다.
배우 남보라가 인스타 게시글에 통해 하나은행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사랑의 하나 오티즘레이스에서 세계자폐인의날(4월 2일)을 맞아 오티즘(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해 마련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
배우 한채경이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출신이며 같은 학과 동기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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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인터뷰

 '똑순이' 남보라의 실제 성격이 궁금하다.
보라: 저는 어떤 일이 주어지면 그 일을 엄청 꼼꼼하게 하는 편이에요. 다 정리하고 빠진 거 없나 체크하고. 어떤 일을 하면 잠을 못 자요. 그게 자꾸 머리에 맴돌아서 그 일이 끝날 때까지 계속 해야 하죠. 약간 강박증 같아요. 하하. 큰 딸로서의 책임감보다는 그냥 성격인 거 같아요. 뭘 하게 되면 본질서부터 찾아가는 편이에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보라: 제가 시각장애인 요리교실에서 봉사를 했는데 원래는 이난우 선생님 옆에서 어시스트만 했어요. 마지막 날 선생님이 '직접 강의 해볼래?' 하시길래, 해본다고 했죠. 그때 돼지고기 회사가 주최를 한 거라 쉽게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돼지고기에 대해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죠. 해체하는 거부터 공부를 하며 '이 부위가 여기 있구나' '이 부위는 왜 맛있지?' 같은 걸 곰곰히 생각했어요.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보라: 봉사를 하게 된 건 제가 너무 힘들어서 하게 됐어요. 3년 전에 집안에 안 좋은 일을 겪으면서 어떻게 살아갈지 모르겠더라고요. 살아있는 거 자체가 버거운 시간이었어요. 살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 남을 돕는 거부터 하자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쪽방촌을 찾았어요. 내가 지금 당장 큰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주먹밥 만드는 일부터 했어요. 그래서 주먹밥을 나눠드리고 청소도 하고 그랬죠.

 


봉사활동을 해보니 어땠나.
보라: 제가 쪽방촌에 처음 간 해에 여러가지 계획을 세웠어요. 과일을 나눠드리고 사진 찍어서 생일날 액자도 만들어드리고 작은 일부터 시작했어요. 그런데 신기한 건, 계획한 게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다 이뤄지는 거에요. 제가 원래 국수 봉사가 하고 싶었거든요. 10월에 국수 300인분을 국수업체에서 후원해준다고 연락이 온 거에요. 아무데도 말을 안 했는데 좋은 기회가 온 거죠. 그때 500인분을 후원해주셔서 나눠드렸어요. 작은 일이지만 조금씩 나누니까 뿌듯하고 기분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시각 장애 봉사를 해보니, 못했던 일을 하니까 다들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나는 다 가졌는데 왜 불평 불만이 많고 매사에 불만족일까' 하며 제 모습을 돌이켜보게 됐어요.

 

 

 

 


주로 요리 봉사를 많이 하는데, 평소에 요리에 관심이 많은가 보다.
보라: 요리 봉사는 작년부터 했는데 항상 수동적인 봉사자였어요. 이번에 '골목식당' 하면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확 붙었죠. '와 나도 할 수 있구나' 했어요. 처음엔 하나도 몰랐는데 두 달 동안 하니까 칼질부터 늘더라고요. 다들 '왜 이렇게 (칼질 솜씨가) 늘었냐'고 물으세요. 하하. 그동안은 항상 이난우 선생님 따라서 봉사를 다녔는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봉사단 리더로서 활동하고 싶어요.

 

도시락 봉사도 꾸준히 다녔지 않나. 배고픈 아이들에 특히 관심 갖는 이유가 있는지?
보라: 방학이 되면 결식아동들이 밥을 못 먹어서 그게 너무 안쓰러워요. 저도 가난하게 자랐거든요. 그래서 배고픔을 누구보다 잘 알아요. 어릴 때 오렌지 주스 한 모금 마시는 게 너무 좋았어요. 오빠랑 돈 모아서 오렌지 주스 한 팩을 사서 마시면 천국에 온 기분이었죠. 냉장고에 먹을 게 없어서 보리차에 밥 말아서 김치랑 먹으면 그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저는 우리나라 취약계층 아이들을 찾아서 그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는 걸 해보고 싶어요. 매일 줘야 하니 쉬운 일은 아니죠. 저는 방학 때마다 라면을 먹는 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지금 먹을 거에 집착하나? 하하. 지금 당장 저 혼자는 못하니까 어떤 기업이 후원해주거나 하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너무 밝고 건강해서 그 정도로 힘들게 자랐는지는 몰랐다.
보라: 어릴 때 힘들게 자란 환경이 저를 견고하게 만들어줬어요. 생활력이 강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내가 그 기분을 아니까 도와주게 되는 것도 있고요. 너무 마음이 아프거든요. 특히 쪽방촌에 가면 마음이 힘들어요.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저는 그분들께 좋은 기운을 계속 줘야 하니까 기진맥진해서 오죠. 그래도 굉장히 보람이 있어요.

 


지금은 남보라도 열심히 일하고, 집안 환경이 좋아지지 않았나?
보라: 네. 지금은 좋아졌죠. 먹고 싶은 것도 다 사먹을 수 있고 너무 좋아요. 돌이켜보면 '천사들의 합창' 하면서 잘 풀리기 시작했어요. 그때 엄마가 장사를 하셨는데 가게가 진짜 잘됐어요. 늘 손님들이 길게 줄을 서 계셨거든요. 감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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