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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프로필

나이 : 1980년 11월 2일 
본관 : 구 안동 김씨 (安東 金氏)
키 : 164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O형

발 사이즈 : 240mm

 

가족
부모님, 언니 2명(1975년생, 1977년생)
배우자 이상우(2017년 6월 9일-현재)


학력
서울청담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졸업)
일산동고등학교 (졸업)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 / 학사)


소속사 : 제이와이드컴퍼니
데뷔 : 1994년 SBS 드라마《공룡선생》[

MBTI : INFP

 

 

 

 

김소연 이야기

10대 시절인 1990년대 후반부터 음악 방송 MC를 맡고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하이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었다. 커리어 초창기엔 무수한 안티에 어마어마하게 고생했고 2000년대 중반 암흑기까지 겪는 위기를 맞았지만, 결국 재기에 성공했고 덩달아 이미지도 호감형으로 바꾸는데 성공해 현재까지 롱런하고 있다.

지적이고 차가운 역할의 배역을 많이 맡고 있지만, 실제로는 바르고 상냥하며 배려심이 깊은 성격이다.

어릴 적부터 배우의 꿈이 있던 차에, 미인 콘테스트에서 뽑히게 되면 연기 학원비가 공짜라는 솔깃한 정보를 듣고 대회에 나가 2등을 하게 되어 연기에 입문했다고 한다. 학원을 다닌 지 2주 만에 학원에서 드라마 조연 협조 제의가 들어와 촬영을 하려다 현장에서 감독에게 캐스팅되어 곧바로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때가 겨우 중학교 2학년 때. 당시 부모님도 없이 혼자 메이크업 박스를 들고 좌석 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가고, 화장법도 스스로 익히고 옷도 언니 옷으로 맞춰 입고 갔을 정도로 외롭고 힘든 아역배우 생활을 했다고 한다.

정식 데뷔작은 1994년에 방영된 이정재, 김희선 주연으로 유명한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단역으로 연기력을 다질 기회도 없이 처음부터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되었다.

데뷔 후 2년간 그녀가 보여준 캐릭터는 제법 다양하다.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계기는 단막극 '컴백홈'에서 가출 청소년 역을 연기하면서부터였다. 짙은 화장과 가발을 쓴 그녀는 아직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배역을 무리없이 소화했을 정도로 당시로서는 너무나 성숙한 외모를 가졌던 하이틴 스타였다. 덕분에 1995년 딸부잣집 출연 당시 15세였는데 이미 20대 초중반 나이의 역할을 맡기 시작했으며,이후 그녀의 역할은 2010년대에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때까지 제 나이 근처에 닿아본 적이 없다. 당시 배역의 평균 나이가 21세였다.

 

 

 

 


오죽하면 그녀의 팬들은 지금의 그녀가 데뷔 직후였던 중고생 시절보다 어려보인다는 말을 할 정도다. 농담이라 생각하겠지만 위의 사진들과 지금 김소연의 모습을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는 일리있는 말이다. 90년대 당시의 화장 기법은 칙칙한 톤을 위주로 얼굴을 제대로 감춰주는 두꺼운 메이크업이 주류였기에 화장으로 인해 더더욱 성숙해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40대가 된 지금은 오히려 동안이라는 말을 듣는다.

딸부잣집 막내인 김소연은 어릴 적부터 두 언니들과 많이 친하지 못했는데, 위의 언니와는 세 살, 큰 언니와는 다섯 살이나 되는 터울 때문이다. 하지만 언니들 틈에 끼어 보려고 노력하던 것이 어쩌면 성숙한 분위기를 만들었는지도 모른다는 게 자신의 조숙한 분위기에 대한 분석이다. 성숙해 보이는 외모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이 겪었는데, 자신보다 언니인 또래들이 가끔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는데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고, 나이가 한참 많은 대학생 오빠가 중학생인 자신을 따라오는 일도 있었으며, 또래끼리는 드나들 수 없는 노래방에 친구들의 보호자인 척하고 우르르 몰려가기도 했다. 2004년 책가방 토크 유튜브 영상

영화 데뷔작인 청소년 영화 '체인지'에서 김소연은 배우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MBC 프로듀서 이진석이 연출한 영화에서 김소연은 우연한 계기로 남자 고등학생의 영혼이 들어가 천방지축이 되는 여고생 역을 맡아 미모가 아닌 연기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체인지'가 청소년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을 때 그녀는 조금씩 연기자로서 자신감을 가졌으며, 1997년 3월부터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의 메인 MC를 맡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2007년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파격적인 드레스로 화제를 모으더니, 2008년 SBS의 식객에서 조연이지만 안정적인 연기와 멋진 의상으로 관심을 받았으며 이듬해인 2009년에는 아이리스의 김선화 역을 맡아 부상투혼을 불사할 정도로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하는 열연을 펼치며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버리고 몸 사리지 않는 뛰어난 여배우로 각인된다. 이 시기 처음으로 도전한 숏컷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미지 변신에 기여했다.

2020년 10월 26일부터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천서진 역을 맡아 매주 소름끼치는 명연기를 선보이며 연말 대상까지 노려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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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년 만에 맡는 악역이라는 소식에 방영 전부터 대중들의 기대감이 컸으며,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김소연을 비롯한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매 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그 결과 마지막 회에서 30%에 근접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15회 마지막에 보여준, 광기에 물든 채 피아노로 마제파를 연주하는 연기는 전설로 남을 명장면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2020 SBS 연기대상에서 한석규, 남궁민과 함께 대상 수상자로 예상되었고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였기에 지지도가 매우 높았으나 최우수상에 그쳐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2020년 11월 22일, 11월 29일 런닝맨에 펜트하우스 특집으로 이지아, 유진, 하도권과 함께 출연했다. 이전에 예능 출연과 비슷하게 부족한 운동 신경에도 방송에 열의를 나타내는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놀면 뭐하니?에 OC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연이어 갱신하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의 주인공 조병규와 출연했으며, 예능 우량주라는 컨셉으로 출연했다. 유재석이 방송 초반 신.구 예능인들의 조화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는데 김소연을 그 동안 지켜본 결과 김소연은 예능을 해야 한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기대를 많이 해서 섭외한 듯. 

2021년 5월 13일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제2의 전성기를 증명했다. 특히, 그간 백상예술대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김순옥 작가 작품의 첫 수상이라는 뜻깊은 수상이 되었다.

12회부터 결말까지 그동안의 죄를 숨기기 위해 치매 연기를 함으로써 자신의 딸 앞에서까지 비정한 천서진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또다시 엄청난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끝내 결말에 이르러서는 후두암으로 투병하던 중 하은별을 보기 위해 교도소에서 외출했다가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며 자살하는데, 촬영 현장에서 가발 대신 직접 숏컷을 감행하면서 연기했다는 것이 화제가 되며 다시금 명배우라는 대중들의 인식을 공고히 했다.

12월 31일에 열린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마침내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SBS 공룡선생의 보조출연자로 출연한 것으로 데뷔한 이후 27년 만에 이룬 쾌거다. 뿐만 아니라 김순옥 작가 작품 출연 배우중 최초로 백상예술대상과 연기대상을 공동 수상하는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

 

 

 

 


천서진같은 악녀의 모습은 드라마 속 일일 뿐이고, 동료들이 인정하는 연예계 공인 선녀로 실제 성격이 굉장히 순하고 착하다고 한다. 착하기로 유명하기가 쉽지 않은데 김소연은 연예계에서 바르고 착하기로 유명하다. 예능 등에서의 모습을 보면, 이건 가식으로 꾸며내기도 어려운 수준의 착함을 넘어서 거의 어리버리해 보일 정도로, 데뷔 20년차 여배우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순박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위에 언급된 줌마체도 그렇고 정말로 그런 성격인 듯하다. 심지어는 카페라떼를 주문했는데 실수로 카푸치노가 나와도 직원이 난처해할까봐 그냥 마신다는 것이다. 정작 김소연은 이걸 착한 성격이라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천성, 그것도 스스로 약간 불만일 정도며 게다가 친구들과도 종종 다툴 정도의 피곤한 천성이라고 생각한다

아역부터 시작하여 연기 경력이 긴 만큼 연기력이 상당히 출중하며 연기 스펙트럼이 아주 넓다. 딕션, 표정, 감정 등 연기가 모두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선역이면 선역, 악역이면 악역 모두 완벽히 소화해 낼 수 있는 연기력을 지녔다. 윗 문단에서도 언급됐다시피 본인에게 연기 못 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회고했다지만, 최소한 외부의 평가 기준으로는 연기력 논란이 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심지어 제대로 된 연기 수업도 거의 받지 못한 채 데뷔한 신인 시절부터 말이다.

그리고 연기 변신을 자주 하는 편인데 한 가지 장르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액션, 멜로, 로코, 스릴러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연기력을 지녔다. 몸이 뒤바뀐 남자, 지적능력이 어린아이에서 멈춘 성인 등 보통의 젊은 여배우들이 한 번 정도도 맡기 드문 독특한 역할들도 소화해내곤 했다. 대부분 주연을 맡지만 가끔 메인 주인공이 아닌 역할에서도 항상 뛰어난 연기력으로 메인주인공을 압도하는 존재감과 아우라를 보이는 배우이다.

예능이나 현실에서의 성격은 세상 천사이지만 일단 큐싸인이 들어가면 그 역할에 완전히 몰입되어 있다고 한다. 함께 촬영했던 배우들마다 칭찬이 자자할 정도. 김소연의 출중한 프로의식을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절친으로 유명한 연예인은 S.E.S.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바다. 20살 때 라디오 방송 인연으로 지금까지 쭉 절친이라고 하며 사적으로는 결혼식 축가도 불러주고 경조사를 함께 할 정도라고 한다. 그 인연으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2의 까메오 출연도 성사되었다.


안타깝게 명을 달리한 이은주와도 생전 절친했다. 이은주의 장례식에서 바다와 함께 빈소를 지켰다.
팬카페에서 생일 축하 게시판을 만들어 매 달마다 마지막 날에 생일인 팬들을 축하해주고 있다.

작품에서 맡은 배역의 캐릭터의 해석과 몰입을 위한 방법으로 작품을 시작하기 전 극중 인물의 자서전을 쓰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 인물이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어떤 유년 시절을 보냈고 누구와 사귀었고 부모에게서 어떤 사랑을 받았고 경험했는지 나이대를 나눠서 자서전을 쓰다 보면 캐릭터를 이해하고 몰입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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