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디제인 프로필
본명 : 전지혜 (全智慧 Jeon Jihye)
나이 : 1984년 7월 25일 / 대구광역시
본관 : 천안
키 : 160cm
몸무게 : 45.5kg
혈액형 : A형
가족 : 부모님, 여동생 전지원(1986년생)
학력
진명여자고등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정보방송학전공 / 학사)
소속사 : 이미지나인컴즈
데뷔 : 2006년 아키버드 1집 앨범 All Allowed




레이디제인 이야기
2006년부터 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활동하면서 이른바 홍대여신이라는 별명으로 알려졌었다. 2006년에는 허밍 어반 스테레오 2집 'Abuse Girl'이란 곡에 객원보컬로 참여하기도 했다. 2009년 초에 아키버드에서 탈퇴하고 2009년부터는 티라미스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슈프림팀의 멤버인 사이먼 도미닉의 여자친구로 유명해졌다.
티라미스가 2012년 7월 이후 큰 활동은 없고, 솔로 싱글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해체한 것으로 생각할 사람들도 있지만 딱히 해체를 발표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티라미스 활동 중에도 솔로 싱글을 내왔기 때문이다. 참고로 티라미스는 밴드 구성이 아니라 다른 멤버인 유비(박성진)가 프로듀서 역할인 혼성 듀오이다. 음악적으로 애매하지만 미모로 유명한 보컬과 프로듀서 조합의 혼성 듀오라는 점에서 묘하게 텐시러브의 고지후가 생각나기도 한다.
인디밴드 보컬 출신임에도 밴드 음악의 정체성이 약한 편이고, 전반적으로 내는 싱글마다 컨셉도 왔다갔다 하는 편이다. '제이니' 같은 복고풍 댄스곡에선 미묘하게 NS윤지와 겹치는 컨셉을 하기도 하고, 'Baby Good night'이나 '이별 뭐 별거야'처럼 요조나 타루의 말랑말랑한 스타일의 컨셉을 하기도 했는데, 아직까지 레이디 제인이라고 하면 딱히 떠오르는 음악적 이미지는 없다.(2020년 3월 '경기호황쇼' 방송에서는 이 부분을 읽으며 ' 나는 소질이 없는 것 뿐이다'라고 발언했다.)
코너지기로 출연 중인 '두시의 데이트 주영훈입니다'에서 작곡가 주영훈이 최근 여성들이 노래방에서 부를 만한 쎈 노래가 드물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컨셉을 잡아보는 것이 어떻냐는 이야기를 잠깐 해주기도 했지만 소속사에서는 레이디 제인이라는 가수를 프로듀싱하는 데 갈팡질팡하는 느낌이다.
홍대여신으로 언플되며 홍대 출신을 강조했던 것에 비하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가 약한 편이다. 되레 홍대 출신이라는 부분 때문에 확실한 대중가수로 변모하지 못하고 중간지대에서 머무르는 느낌이기도 하다. 거기다 아키버드 탈퇴 이후 음악 행보가 지나치게 가요스럽다는 점 때문에 일부에서는 도리어 까이기도 한다.








수다스러운 라디오 방송 이미지나 공개 연인이라는 이미지, 전직 홍대 여신 등 자잘하게 활용 가능한 캐릭터는 많지만 딱히 뭔가 한 가지를 잡아서 크게 키울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다만 이와 별도로 2018년 1월 26일에 발표된 조정치 3집 <조정치 3>에서 <키스 잘하는 법>의 보컬을 맡았다.
2013년 10월 23일에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그동안의 내공을 모두 모아 터뜨렸다. 서인영, 박지윤, 규현 등 쟁쟁한 선배들을 쥐락펴락하며 방송 분량의 거의 반 이상을 장악했다. 김구라의 입에서 "라디오 스타로 팔자를 고치려고 그러네."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였다. 출연 전부터 미리 쌈디에게 허락을 맡고 나왔을 정도로 칼을 갈고 나왔던 방송이지만 오랜 '패널 전문 연예인' 생활에 익숙해진 탓인지 출연분의 방송 이후 급격한 관심이 몰리는 듯하자 얼른 사과하는 형식의 트위터를 올리기도 했다.
2013년 10월 30일 맘마미아의 개편 이후부터 모녀가 함께 출연했다.
2014년 3월 22일부터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고정 패널로 출연했다.
2015년 7월 12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13~14회에 해당하는 MLT-07에 큐피드 제인으로 출연하여, 연애 관련 컨텐츠로 방송했다. 방송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하필 그때 백종원, 김영만이 대접전을 벌인 대첩으로 인해 최고 시청자 5자리를 찍고도 뒤에서 1등을 했다.
다른 회차였으면 충분히 3위까지 노려볼 만 했었지만, 대첩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이후 마리텔에서 대첩이 나오면 그 희생자들에게 제 2(MLT-17 한혜연), 제 3의 레이디 제인(MLT-19 조진수)이라는 칭호가 붙으면서 마리텔 한정 영고라인에 등극했다.
2015년 11월 15일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 출연해서 초딩 몸매 굴욕을 선사했다.
2016년 8월 7일 복면가왕에 10점 만점에 10점 양궁소녀라는 가명으로 출연해서 이렇게 하면 너를 찌를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펜싱맨과 같이 Ra.D의 'I'm In Love'를 부른 뒤 박기영의 '시작'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 뜬금없이 신봉선이 홍대 여신이 아니냐며 거기까지는 잘 예상했지만 타루를 예측하는 바람에 예상이 빗나갔다.
정체를 공개한 후 "그 동안 너무 털고 다녔다"고 한 김구라에게 "뭘 자꾸 텁니까? 먼지예요?"라고 맞받아치고는 김구라가 사회를 보는 결혼식에서 축가로 경연곡인 'I'm in love'를 불렀는데 자신을 못 알아봤다고 성토했다. 그리고 "큰 목표나 꿈은 없고 자신이 가수라는 것만 알리고 가서 그걸로 만족했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그 뒤 종종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2019년 3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방영되었던 MBC 예능 호구의 연애 스튜디오 MC로 활약했다.








레이디 제인의 가장 유명한 요소는 '쌈디의 여자친구'라는 것이었다. 다만, 방송 활동 초창기 커플 두 명(레이디 제인 & 사이먼 도미닉)에게 양쪽에서 쏟아지던 관련 질문 자체도 시들해진 상황이고, 본인들도 되는 한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레이디 제인은 여전히 남자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드물지 않게 맞닥뜨린다. 어떻게 보면 '정인 남자친구'로 살아가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살짝 내비치던 조정치와도 비슷한 상황이다.
라디오에서 오래된 연인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일화로 쌈디랑 영화 보다가 정말 로맨틱한 풍경이 등장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와- 나도 남자친구 생기면 저런데 가봐야지"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쌈디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물론 둘은 그 뒤로도 잘 사귀었었다. 그런데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결혼하기 전까지다 남자친구와 키스는 물론이고 손도 잡지 말라고 하셨다고 한다.
세기의 커플까지는 아니더라도 연예계의 공고한 공식 커플이었다. 그러나 2013년 6월 17일, 정식으로 결별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6년간의 연애도 끝나게 되었다. 오랜 기간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경우다 보니 헤어진 이후에도 여전히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한다. 레이디 제인 본인의 말로는 결혼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결별의 원인이 되어 합의 하에 좋게좋게 헤어졌다고 한다. 후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할 때도 전화해서 조언을 구했다고 한다.
사실 라디오 스타에서 쌈디가 밝힌 이야기에 의하면 레이디 제인이 점집을 찾아갔는데 점쟁이가 "너 딴따라인데 네 애인도 그 일 하고 있지? 근데 너는 애인만큼 잘 안 되고 있지? 그거 다 네 애인이 기를 빼앗아가서 그런 거야. 잘 되고 싶으면 헤어져."라고 했던 것도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인은 SNL에서도 물론이고 쌈디와 엮이는 것을 싫어하고 아예 언급 자체를 바라지 않고 있고, 다음 연애는 절대적으로 비공개 연애를 하겠다고 발언했다. 전남친 쌈디도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 연애는 다시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두 사람 다 연애기간과 결별 후 연애사실이 파헤쳐지는 데 대한 스트레스가 컸던 것 같다.
김슬기와 많이 닮았는데, 민낯으로 살짝 부으면 싱크로율이 상승한다. 또 눈매나 스타일이 걸스데이의 박소진과 비슷한 느낌이다.








2012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하고 있다. 본래 아이디는 '전제인'이었지만 15년 5월 인스타그램으로 일찍이 예전에 아이디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많은 유저들이 아직 '전제인'을 레이디 제인의 아이디로 오인하고 있는데, 착오 없도록 하자. 롤드컵 기간에 게임플러스 대신 방송되는 롤드컵 인사이드에서 게스트로 나온다는 기사에서도 댓글 반응이 "모든 여자 실론즈의 모범"이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한판만의 원년 멤버로서도 활동했다.
2014년 9월 맥심 화보를 촬영했다. 이외에도 화보사진에서 키는 작지만 몸매가 늘씬하고, 본인은 가슴이 ”꽉 찬 B컵”이라고 한다.
로맨스가 더 필요해 3회에서 삐꺄꾜야라는 극강의 애교를 선보여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후에도 해당 방송에서 자주 등장하며 본인의 개인기 비슷하게 자리잡았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과 일명 허벅지 사진으로 스캔들이 생기기도 했다. 훗날 그 분이 배성재의 텐에서 게스트로 출연해서 '가장 지우고 싶은 일'로 꼽기도 했다.
2015년 6월 22일 우리말 겨루기에 출연했다.
2015년 7월 JTBC의 '5일간의 썸머' 프로그램에 홍진호와 함께 출연했다.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에 출연했다.
패널 경력, 그 중에서도 특히 라디오 패널 경력이 길다 보니 음성 위주의 방송일 경우 얼굴 표정은 평이한데 말투만 애교 있는 캐릭터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2015년 1월 30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결혼하면 돈관리를 자신이 하겠다는 전현무에게 반대로 살림하는 아내에게 경제권을 줘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씀씀이가 큰 전현무를 걱정했던 발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김구라, 김성주와 함께 했던 프로(2014년 공유TV좋아요)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했던 것으로 보아 부부 경제권에 대한 본인의 가치관으로 추정된다.
H.O.T.의 열혈 팬이었다.
라디오스타' 2013년 10월 23일 방영분에 따르면 평소 레이디 제인이 가수 서인영과 거미가 어느 술집에서 걸쭉한 욕을 하며 대화하는 것을 목격했다며 여기저기 소문을 퍼뜨리고 다녔고, 해당 소문이 당사자 거미와 서인영의 귀에까지 들어간 듯하다. 이에 서인영이 해당 소문의 출처를 묻자 레이디제인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
'와전'이 된 것 같다며 자신이 두 사람을 목격한 것은 맞다는 이야기를 한다.
이에 서인영이 자신은 거미와 단 둘이 술을 마신 적이 없다며 의아해하자, 레이디 제인은 별안간 자신의 전 남자 친구 쌈디를 언급하며 화제를 돌리더니 서인영이 평소 후배 가수의 인사를 성의없게 받아준다는 얘기를 꺼내며 도리어 서인영의 이미지를 폄훼하는 이야기로 반격했다.
이는 곧 라디오스타 MC들의 적당한 정리멘트로 무마되었으나, 실제로 레이디 제인이 사실 관계 확인 없이 근거 없는 악의적 소문을 퍼뜨리고 다닌 것은 사실로 보인다. 또한 해당 소문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당사자가 직접 소문의 출처를 물어보는데도 한마디의 사과 혹은 해명 없이 전 남친을 언급하며 은근슬쩍 빠져나가고, 또 다시 서인영에 대한 악의적 발언으로 소위 '한방 먹인' 행동은 다소 실망스럽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2020년 8월, 패널로 출연했던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방송 시점에는 재판 및 수사가 끝나지 않은 사건이었던 강지환 성폭행 사건을 다루자 강지환을 성폭행범인 것으로 낙인찍어 문제가 되었다.
출연진 전부가 강지환을 비난하던 가운데 레이디 제인 본인과 최정아 기자가 가장 큰 비판을 받았는데, 이는 무죄추정의 원칙을 어긴 것이고, 이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여론를 회피했다. 하지만 이후 11월, 강지환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판결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