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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결 프로필

본명 : 고우리
나이 : 1988년 5월 2일 
키 : 165cm

혈액형 : AB형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 전문학사)


가족
부모님, 여동생(1993년생)


데뷔
2011년 영화 '거북이들'

 

 

 

 

고보결 이야기

2014년 2월 19일 방영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 - 1박 2일 방송에서 버스를 타다 잠깐 출연을 당한 적이 있는데, 데뷔 후 SBS의 런닝맨 출연을 하면서 그게 첫 예능이었다고 말했다.
이광수와는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조희자의 아들인 유민호 역을 맡았고, 고보결은 그의 아내인 하늘 역을 맡아 연기를 하면서 알게 된 사이라고 한다.


런닝맨에서 만화 영화 보노보노에 나오는 포로리를 성대모사했다.
워낙 동안 외모이다 보니 대학교 입학을 2007년에 한 나이인데 2016년 출연한 영화에서 고등학생 역할을 맡았다. 이후 2020년 출연한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도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데뷔 직후 공식 프로필에서는 생일이 6월 12일로 공개 되었으나 이후 2014년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블로그와 공식 팬카페를 통해 5월 2일임이 알려졌고, 이후 이적한 하이스토리디앤씨의 공식 프로필에서는 5월 2일로 공개되었다.
배우 김태리, 배우 김혜지와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0년 5월 6일 본격연예 한밤에서 밝히길 17년 전 김태희 주연의 드라마 '스크린'에서 행인 역할로 나왔으며 그외에도 보조출연 경험이 300번 이상일 거라고 말했다.


배우 김혜자를 롤모델로 여긴다.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부관계로 출연했다.
취미 부자다. 서핑과 스쿠버다이빙을 좋아하며, 춤도 잘 추고 그림도 잘 그린다.
2020년 7월 H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었고#, 8월에 하이지음스튜디오(전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수석 입학과 조기 졸업이 화제가 되었다.



과거 인터뷰

데뷔 후 9년를 되돌아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나.
▶오민정과 같이 저 역시 성장을 하는 것 같다. 저라는 사람, 그리고 배우가 그래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그런건 혼자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함께 하시는 분들께서 이끌어주시고 많이 가르쳐주신 덕분이었다. 앞으로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

-앞으로 어떤 배역을 연기해보고 싶나.
▶저는 캐릭터를 딱 하나를 하고 싶다보다는 다양한 역할들을 좋은 작품안에 녹여내고 싶다가 목표다. 꾸준히 작품 활동하면서 좋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녹여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는 누가 있나.
▶엄청 많다. 송강호 선배님도 만나보고 싶고 이병헌 선배님도 만나보고 싶다. 성장해있는 배우의 모습으로 선배님들을 만나면 좋을 것 같다. 이번에도 훨씬 경력이 많은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추는 거니 긴장됐다. 하지만 배려로 감싸주셔서 정말 편안하게 마음 편히 할 수 있어서 도와주셨다. 정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본인에게 붙이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아직은 제가 수식어를 못 붙일 것 같고 앞으로는 믿보배가 되고 싶다. 그건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작품을 하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잘해야지 시청자 분들이나 관객분들께서 믿어주실 것 같다. 좀 더 연기 잘하는 배우로 공감할 수 있는 배우, 사람다운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로서 본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저의 강점이라고 하면 언제나 진심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가짜가 아니라 매순간 진심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마음이 시청자분들이나 관객분들께도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

 


-평소 쉴 때는 무엇을 하고 지내나.
▶취미 생활로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것도 연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스쿠버다이빙 자격도 땄다. 그런 레저나 하는 것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못한다. 그래서 독서를 시작했다. 최근 비가 왔는데 독서하니깐 너무 잘 읽히더라.

 


-'하이바이,마마!' 시청자들에게 남기고픈 말이 있다면.
▶일단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신 팬분들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피드백을 주실 때 작품을 통해서 느낀 점이나 너무 좋았다든가 위로를 받았다든가 그런 메시지가 저한테도 역으로 감동을 주시는 것 같다. 그런 영향들을 주고 받으며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사랑합니다.(웃음)

 

 

또 다른 인터뷰

난 가장 마지막에 캐스팅 돼 전체 리딩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그만큼 제작진이 민정 역 캐스팅에 고심을 많이 했다고 하더라. 마지막에 나의 가능성을 보고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숫기가 없어서 작가님께 연락도 잘 못했는데, 제안을 해줘서 놀랐고 영광스러웠다. 한편으로 김태희 선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았냐고? 선배보다 주목 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다. 모든 에피소드가 유리 중심이었고, 민정도 유리의 시점에서 비춰졌다. 좋은 평가를 받아서 감사하지만 너무 과찬이다."

결말에 혹평이 쏟아진 것과 관련해서는 "작가님이 결말은 철저하게 비밀로 해 몰랐다"며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했던 것은 알고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지 아쉽지 않았을까 싶다. 전체 작품이 주는 메시지, 이야기에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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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면 정말 살고 싶었을 것"이라며 "유리는 다른 귀신보다 한 번 더 아이를 안아보고, 한 번 더 사랑한다고 말해본 것에 감사하며 환생을 포기한 게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을 이입해 생각하면 유리의 입장이 이해 가고, 고귀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고보결은 '하이바이, 마마!'가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비중이 크지만 늦게 합류해 준비기간이 길지 않았고, 엄마 역이라서 부담감도 컸다. "난 엄마였던 적이 없으니까 걱정했다.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도 오히려 내가 '괜찮을까요?'라고 물어봤다"며 "민정은 아이를 낳아본 적이 없지만, 진심으로 서우를 사랑하고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 '고보결도 진심을 다해 임한다면 민정처럼 보일 것'이라고 해줘서 힘을 얻었고 용기 내서 도전했다"고 돌아봤다.

모성애 연기는 유튜브에서 도움을 얻었다. 새 엄마가 아이를 키우는 고충, 등하교 시키고 훈육하는 법 등을 찾아봤다. 육아일기를 쓰고, 부모님에게 조언도 구했다. 그는 "부모님에게 극본을 보여준 적도 없는데 관통하는 감정선을 얘기하더라. 눈가가 촉촉해져서 나를 바라보더라. 내가 느낀 진심을 연기할 때 녹이려고 했다"며 "우진이가 워낙 예뻐서 절로 마음이 갔다"고 설명했다.

극중 딸 역의 서우진(4)은 실제로 남자 아이다. "처음에 소품용 가족사진을 찍을 때는 눈도 못 마주치고 쑥스러워했다. 친해지니까 상남자더라"라면서 "가족사진 찍을 때 분장팀에서 우진이에게 사과머리를 해줬는데, 본인이 남자지만 여자 아이를 연기해야 하는 걸 알더라. '이 머리는 여자애 같지 않다'면서 본인이 '양갈래 머리를 하겠다'고 해 놀랐다. 정말 똑똑하고 사랑스럽다"고 귀띔

김태희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았다. "한참 선배이고 워낙 톱스타다 보니 설레고 긴장되더라. 호흡할 때 누가 될까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배려도 많이 해줬다. 선배는 진심을 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감정 연기할 때 '이 정도면 됐지'가 아니라, 몰입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진심을 끌어내더라. '나도 이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정말 천사다. 말투나 태도 등에서 '상대방을 존중하고 있구나'라는 게 느껴져서 닮고 싶다."

'하이바이, 마마!'는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작품이다. 김태희가 '입관 체험한 기분'이라고 한 것처럼, "나도 촬영하면서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마지막회에서 유리가 '하늘에 올라가서 두 가지 질문에 네를 답하면 다시 태어날 수 있대. 살아가며 행복했는지, 다른 사람도 나로 인해 행복했는지'라고 한 대사를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하면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느끼고 있다"고 했다.

"어느 시청자가 '어머니 49제와 드라마 방영 기간이 겹쳤다'고 하더라. 이 드라마와 함께 어머니도 보내드렸다고 해 기억에 남는다. '하이바이, 마마!'가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그동안 민정이로서 속앓이를 많이 했는데, 진심을 누군가 알아봐주지 않을까. 유리는 민정에게 '꺼내보면 안 되는 상자' 같은 존재였는데, 들춰내니 또 하나의 가족으로 자리잡았다. 유리로 인해 강화와 민정은 서로의 마음을 더 열고 알아가는 계기가 됐다."

고보결은 어느덧 데뷔 10년차다. 영화 '거북이들'(감독 구교환·2011)로 데뷔한 후 드라마 '프로듀사'(2015)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2016) '도깨비'(2016~2017) '마더'(2018) '아스달 연대기'(2019) 등에 얼굴을 내비쳤다. 그동안 연기력보다 외모로 주목받는 역을 많이 맡았지만, 생각보다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하이바미, 마마!'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후 원톱 주연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고보결은 "아직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면서도 "연기력이 뒷받침되고 능력이 됐을 때 (원톱 주연을) 하고 싶다. 나에게 맞는 역이 제안 오면 비중 상관없이 맞춤 옷을 입은 것처럼 보였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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