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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프로필

 

본명 : 이유정
나이 : 1973년 2월 1일
키 : 165cm

몸무게 : 45kg

혈액형 : A형

 

학력
서울역촌초등학교 (졸업)
용산여자중학교 (졸업)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 /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방송연예과 / 전문학사)


가족 : 2남 1녀 중 둘째
데뷔 : 1991년 연극 '딸부잣집'
종교 : 개신교
소속 : 더퀸AMC

 

 

 

예지원 이야기

 

애교살이 없는 외모가 특징이다. 덕택에 많은 연예인들의 애교살을 지우면 전부 예지원처럼 보이는 변화가 일어난다.

러시아의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을 닮았다고 한다.

대한민국 연예인들 중에서는 알아주는 프랑스빠다. 영화와 음악, 문학 모두가 인상적인 프랑스 문화에 대한 동경 때문에 프랑스어를 배우고 샹송을 몇 곡 외웠다고.

 

덕분에 프랑스어를 어느 정도 할 줄 안다. EBS 세계테마기행 타히티 편에 나와서 프랑스어를 쓰는 타히티 사람들과 대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또 오해영에서도 프랑스어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예지원이라는 예명도 예술의 근원을 알자는 의미인데, 가장 좋아하는 예술이 프랑스 예술이니 프랑스 덕후가 된 건 당연한 일.

 

촬영 일정이 모두 끝나면 휴가차 여행을 가곤 하는데, 프랑스 같은 유럽에 거주하는 지인들이 많아 숙소 걱정은 없다고 한다. 또 활동하면서 비행기 마일리지를 많이 쌓아둔 덕분에 티켓 비용이 별로 들지 않아 연예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행복하다고 한다. 해외의 공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현지의 음식을 맛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고 한다.


노홍철, 바다와 함께 연예계의 소문난 괴짜로 알려져 있다. 위에서 언급한 프랑스빠 기질도 이런 괴짜 기질에서 온 것. 참고로 그녀의 남동생은 한강 둔치에서 이소룡 코스프레하고 쿵푸 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허정민의 말에 의하면, 끝도 없이 마실 정도로 주당이라고 한다.
범인은 바로 너! 시즌1 1회 점성술사 역으로 출연했다.


디자이너 하용수의 멘토링을 받았다. 첫 출연 영화는 제작사에서 한국적인 해외출품 예술영화를 표방하며 원작을 리메이크하고 1억 원 주연배우 공모를 여는 등 나름 진지한 과정을 거쳐 제작되었지만, 세간의 아류 에로물 취급에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한다. 1990년대 초중반부터 무명 생활을 하고 연극과 뮤지컬의 오디션을 보며 자리를 잡고자 노력했으나 여전히 자신을 어필할 방법이 없어 고심하던 1997년 여름, 유열의 콘서트 뒤풀이에서 우연히 하용수를 만나 스타일링 조언을 받게 된다.

 

 

 

 

 

 

오랜 무용으로 체형은 좋으나 쌍꺼풀이 없는 눈매로는 조금만 쪄도 배역을 받기가 애매할 것이라며, 8kg만 빼고 오면 도와주겠다는 말에 예지원은 정말로 감량을 하고 하용수를 찾아갔다고 한다.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한 말이라 처음에는 기억하지 못했으나, 꼭 배우로 성공하겠다는 진정성과 열정에 마음이 움직인 하용수는 본격적으로 수 년간 스타일링과 코디, 액세서리 매치, 헤어, 퍼스널쇼퍼 노하우는 물론 조명각도에 반응하는 것까지 프로 모델을 방불케 하는 스파르타 레슨을 시켰고, 결국 예지원만의 독특한 이미지와 스타일링이 화제가 되면서 <꼭지>, <줄리엣의 남자>에 연이어 캐스팅되었다. 

 

그럼에도 급작스런 신데렐라 행보에 높으신 분들의 은총으로 떴다는 오해를 받아, 당시의 인연과 사실은 오랜 무명생활을 견뎠다는 이야기를 밝히며,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 어떻게 스타일을 바꾸게 되었는지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귀한 조언자의 도움이 있었다며 이 일화를 공개하게 된다.


무용을 전공하였다. 무용 전공을 바탕으로 생활의 발견에서는 무용수 역으로 나왔다.
유재석, 김원준, 송은이와 서울예전 방송연예과 91학번 동기이며, 서로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 사이다.


과거 인터뷰

작품 속 부부 연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레 결혼에 대한 생각도 들 터다. 예지원(45)은 ‘키스 먼저 할까요?’를 촬영하면서 결혼에 대한 위기감을 느꼈다고 했다.


예지원은 결혼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은 없었다고. 하지만 결혼 생활에 깊숙이 들어가는 작품에 출연하다 보니 ‘결혼생활을 한다면 나는 몇 점일까?’, ‘나는 희생이 뭔지는 아나?’라는 생각에 혼란이 왔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저는 일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참 재미있게 살고, 많은 것을 누리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기도 하고, 케미가 좋았던 작품이 대부분이었거든요. 일이 우선인 삶을 살았던 거죠. 매년 나이가 들어가지만, 아직도 제 나이가 믿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이번에 연기를 하면서 문득 ‘나 어떡하지. 이제는 (결혼이) 늦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서 어떻게 맞춰가야 할 것인지. 앞으로 많은 생각이 필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키스 먼저 할까요?’ 이미라의 패션 이야기도 나왔다. 작품 속 이미라는 화려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지만, 사실 예지원은 입는 옷만 입는다고. 예지원은 “집에 옷이 거의 다 새 거다”라며 “이미라 역할을 하면서 옷을 많이 구입했다. 이제 밖에 나갈 때 미라 옷을 입을 거다. 연애를 하려면 그렇게 해야겠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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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패션에 대해 잘 모르고 쇼핑도 많이 안 하는데, 이번에 이미라 역할을 하면서 많이 배웠어요. 캐릭터 자체가 옷을 잘 입다 보니 예쁜 옷을 구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녔죠. 초반에는 대사에 욕도 많고 해서 일부러 더 여성스럽게 입으려고 노력했어요. 예쁘게 입고 욕을 하면 더 웃기잖아요. 후반으로 갈수록 독특한 상황이 많아서 옷을 한 아름 안고 가서 그중에서 의상을 골랐어요. 아직 못 입은 옷들도 많다니까요.(웃음)”

예지원이 연기한 이미라는 탁월한 패션 감각뿐만 아니라 폴댄스, 요가,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운동을 하는 모습으로도 매력을 뽐냈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예지원은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 출신이다. 평상시에도 꾸준히 운동을 한다는 예지원. 그가 꾸준히 관리를 하는 이유는 외적인 것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배우라는 직업으로 롱런하기 위해서는 체력이 필수다.

 

물론 배우이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것도 중요하죠. 하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에요. 작품을 끝내고 나면 함께한 배우, 스태프, 캐릭터와도 헤어져야 하잖아요. 정이 많이 들었는데... 제가 몰입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그런 감정들을 빨리 비워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운동인 것 같아요. 또, 우리나라 드라마는 거의 생방송을 하다시피 진행되기 때문에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평상시에 미리미리 준비하고 있어요.”

 

 

 


예지원은 ‘키스 먼저 할까요?’의 즐거웠던 촬영장 분위기와 함께 한국 드라마에 중년 배우들의 이야기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인사를 전했다.

“아무래도 실제 그 나이 대 배우들만 있기 때문에 편했던 현장이었어요. 스토리 자체에 약간의 무거움이 있었지만, 서로 의지하고 위로받았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예상했던 것보다 시청률도 훨씬 잘 나왔고요. 과감한 시도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중년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해요. 좋은 배우들이 많거든요. 저도 빠른 시간 내에 시청자분들 뵐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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